우리나라 옷의 시대별 변천사에 대한 조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 치마는 짧아지면서 통치마가 등장하는 등 간편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복장으로 변천하게 되었습니다. 치마길이의 경우,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짧아졌습니다. 이 치마는 짧은 치마와 긴 치마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가정 밖에서는 짧은 치마를 입고 활동을 하다가도 집에 들어와서는 긴 치마로 갈아입었다고 합니다.
시대를 죽 거슬러 올라 근대시대에 들어와서는 1960년대에 들어 의생활 서구화에 따라 양장점과 재래점을 중심으로 시작한 우리나라의 복식은 근대로 들어와 진(Jean; 청바지)과 미니 스커트, 판탈롱, 하이힐 등이 등장하는 새로운 패션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1970년대 들어 패션, 섬유산업에 있어 매우 큰 발전을 이룬 시기였기 때문에 복식 또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젊은 층에 유행했던 미니, 미디, 맥시의 등장으로 바지의 길이는 더욱 다양화되었으며, 바지통이 넓은 판탈롱에 어깨에 건 큰 백이 등장하였습니다. 또한, 판탈롱의 유행과 함께 굽이 높은 하이힐이 등장하여인기를 모았으며, 진(jean)은 1973년 미국에서 귀국한 젊은 남성 디자이너에 의해 큰 유행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짚신 룩이 1975년 말부터 블레이저 재킷, 사파리 재킷, 테일러 슈트의 등장으로 '기성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젊은 층이 티셔츠와 진을 즐겨입게 되자 패션업계는 캐쥬얼 웨어의 붐을 일으켰고, 가우초 팬츠, 여러가지 옷을 겹쳐입은 레이어드 룩(Layered lock)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것은 곧 니트를 유행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복고풍 패션 스타일은 현대로 접어들어 다시 유행하게 되어 흔히 '패션은 돌고 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즉 나팔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나팔바지'는 후대에 다시 유행할 것 같지 않았지만, 1990년대 들어 다시 유행을 불러왔고, 미니 스커트어와 롱 스커트 또한 다양한 길이로 변하면서 시즌별로 유행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 지금같이 현대사회에서는 1980대 후반, 서울올림픽과 함께 캐주얼 의류시장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의 복식은 매우 다양화되었습니다. 1990년대 수입 자유화가 되면서 한국의 패션 스타일도 앞서가는 세계 각국에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복식은 딱히 정해놓은 어떤 유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패션 시장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패션 스타일은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은 아니지 때문이죠. 따라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입고 싶은 옷ㆍ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래 전에 유행했던 옛날 옷도 현대에 입는 옷과 어울리게 조화하여 입기도 하는 등 현대의 복식은 그야말로 자유로움 그 자체입니다. 때로는 인기 연예인이나, 배우들이 패션을 주도하기도 하여 유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옷, 나에게 어울리는 옷은 바로 내가 판단하는 것이고 자기 주관에 맞는 그런 개성있는 옷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고려시대의 옷을 보면,,   백관복: 제복,조복,상복,공보이 있다,   두루마기 :두루마기는 갑오경장이후의 표를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