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환경사건

소개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환경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 나라는 깨끗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삼천리 금수강산` 이라고 했다.
산지가 많고 농경지가 좁아 인구밀도는 높았지만 자연의 높은 자정력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와 관습 덕분에 환경오염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다. 그러나 1960년대 초에 시작된 경제개발은 고도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었고 20년도 안되어 환경의 오염과 파괴가 아주 심해졌다.
환경오염에서 가장 고질적인 오염이 수질오염이다. 물은 지구상에서 3/4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조건을 따져볼 때 실제로 사용 가능한 것은 0.2%정도라고 한다. 그나마도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오염도가 심각해져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수질은 한번 오염되면 회복시키기는 많은 비용과 장기간이 소요되고 때로는 회복이 불가능하게까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부의 예산과 인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생화 폐수 등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은 모두 관리하고 지도, 단속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급속한 도시화와 생활 수준의 향상과 산업의 발전으로 물 수요량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61년 전국에서 하루 동안 사용한 수돗물 양은 60만 톤이었다. 당시 수돗물 사용인구는 17%에 불과 하였고 한 사람당 일일 물 사용량은 102리터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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