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을 둘러싼 한중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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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륙을 경영하던 강인한 민족이 아니라 한반도 남부에서 주변 강대국의 기대 짧은 역사를 이어 온 열등민족으로 전락하게 된다. 한국 학계에서는 “한국사를 통째로 흔들고 우리 민족의 존재 근거 자체를 없애버리는 무서운 작업”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27일 오전 종로 탑골공원에서 열린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 '동북공정' 폐기요구집회에서
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중국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진성철/사회/문화/ 2004.8.27 (서울=연합뉴스)
사실 먼저 한국의 시민들이 한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솔직히 한국은 많은 외국의 침입과 지배로 우리의 역사는 많이 수축 되어 있었다. 지금 백제의 담로가 동남아 여러 곳에서 발견 되고 중아아시아에도 고구려의 흔적이 있고 최근 화제가 된 중국의 만주 지방엔 많은 피라미드 들이 있는데 약 5000년 전으로 보이는데 5000년 전이면 중국은 황화에서 지낼 시기고 그 당시 만주에는 고구려가 있을 시기이다. 이처럼 한국의 역사는 수축되고 한국 안에서도 많이 왜곡 되고 있다. 우선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좀 더 활발한 고구려 조사를 위해서 통일도 노력해야 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은 고구려사가 한국사라는 이유로 중국에 속한 고구려의 옛 영토를 한국영토라고 우기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은 한국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 중국은 ‘고구려사는 중국사’라는 논리를 통해 한(韓)민족의 활동공간을 한강 이남으로 축소시켰다. 넘지 말아야 할선을 이미 넘은 것이다. 이럴 때는 원칙에 따라 한치의 물러섬 없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현재 중국은 한국의 제1수출대상국이고 한국은 매년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1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내고 있다. 북한 핵문제 역시 한국의 현안으로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그에 수반된 향후 남북한의 경제교류문제와 직결된다. ‘6자 회담’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에서 볼 수 있듯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더욱이 향후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도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과 도움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에게 족쇄가 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동북공정 문제에서 중국에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는 것일까. 먼저 중국의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의해 한국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북한, 몽골, 베트남,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국가 등과 국제적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방식을
◀ 27일 오전 종로 탑골공원에서 열린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 '동북공정' 폐기요구집회에서
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중국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진성철/사회/문화/ 2004.8.27 (서울=연합뉴스)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이 중·일간 영토분쟁(센가쿠섬 문제)에서 기존에 취해왔던 자세를 중국의 역사왜곡 문제와 연계시켜서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성도 있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한국사로 취급한 각종 사례나 증거들을 수집, 정리해 중국 측 주장의 부당성을 중국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동북공정이 조선족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파생된 것인 만큼 한국국민은 조선족을 경시하는 인식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그들을 한민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선족 문제를 의식하고 추진된 동북공정을 사상누각으로 만드는 일은 간단하다. 동북공정의 대상인 조선족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면 되는 것이다. 조선족자치주에선 한국TV를 보는 가정이 많다. 동북공정에 대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한국의 TV뉴스도 조선족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정부, 학술기관뿐 아니라 매스컴도 동북공정 문제에 대응할 힘을 갖고 있다. 동북공정이 한민족의 민족의식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면 중국은 당황할 것이다. 한국 매스컴, 특히 TV는 이참에 지속적으로 고구려사 검증과 중국의 숨은 의도 알리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
동북공정은 한민족 역사의 말살, 한ㆍ중간 영토문제, 한반도의 정세문제 등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문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에 부합하는 ‘통시대적이고 총체적인 역사인식 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 동북공정은 그 기간은 끝났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고 그것도 일부만이 드러났을 뿐이다. 따라서 동북공정의 내용이 달라지거나 상황이 바뀌면 한국의 과제나 대응방식도 달려져야 한다.
또한 역사의 존망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에게 달려있다. 역사적인 사실을 우리가 정확하게 인식하고 확신이 있을 때에만 우리의 역사나 영토가 분쟁에 빠졌을 때 우리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스스로가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간도같이 과거 우리의 영토로 간주되었던 지역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연구와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할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준비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독도분쟁의 경우에는 지금 우리나라의 관할권 안에 있고 분쟁지역임을 인정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보여 지나 중국과 관련한 분쟁은 그렇지 않다. 지금은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위하여 입장을 미루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동북공정의 결과와 함께 요하문명론을 펼치고 있다. 역사와 뿌리를 흔들어 한국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중국의 소수민족 이탈을 방지하기위해 북한까지도 중국의 세력 안에 두려는 중국의 움직임에 항상 관심을 늦추지 말고 한국의 역사를 IT강국답게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알리고 또한 계속해서 알려는 노력을 해야 이 역사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최광식, 살림출판사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그 한계」, 국사편찬위원회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신형식, 백산자료원
「역사전쟁」, 윤명철, (주)안그라픽스
국사편찬위원회 ‘동북공정’ 관련 자료
중국외교부싸이트, 한국외교부싸이트, 매일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우리역사의 비밀 - 고구려역사 지키기 (한국우리민족사연구 송준희) : http://www.coo2.net/
국학원 : http://www.kookha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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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21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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