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제수준이 낮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발전과 성장을 꾀하게 되고, 돈이 있는 곳이라면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때문에 중국은 돈이 된다는 소리만 듣고도 당장에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이지만 유럽은 다르다. 유럽은 중국보다는 삶의 수준이 풍요로운 곳이었다. 유럽 사람들의 삶의 사고방식이 풍요롭다고 생각한다. 즉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마인트 세트가 참으로 편안하다. 복지나 여가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의 노동시간은 미국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의 70%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적어도 1년에 4주의 휴가가 보장되어 있다. 사실 이것은 별것 아니어 보일 수 있지만 유럽인들의 민족성 내지는 뿌리 깊숙이 타고난 천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득이 있다고 해도 직접 눈앞에서 흔들어 보이지 않으면 그냥 지금의 상황에 머무르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경제 성장에 있어 미국이나 중국과 확연한 차이를 만들어 냈고 유럽은 계속적으로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 것이다. 복지를 중시하는 편안하고 미련한 유럽인과 계속적 발전과 진화를 꾀하는 부지런한 중국인은 다를 수밖에 없다. 유럽인들이 괜한 프라이드에 빠져 자신들이 봉착한 위기조차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
2부 5장 진화의 시대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 진화해온 여러 가지 것들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이제까지 일어난 여러 가지 발전과 진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더디게 서서히 일어났는데도 발전과 진화의 결과를 이미 누리고 있는 현재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어느 날 짠!하고 나타난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그것들이 진화해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그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원하는 일이 생기면 그것이 금방 일어날 것이라는 조급한 기대를 한다.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이면 이미 그것이 이루어진 것 마냥 떠들어 대는 것이다. 이 마지막 장을 통해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진화와 발전을 교훈으로 원하는 일을 조급하게 기다리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또한 발명이나 발견의 결과 그 자체보다 그것이 서서히 진화, 발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한 것이므로 그것을 진득하게 지켜보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하나하나 기억해서 언급하긴 힘들다. 다만 읽다가 나의 관심을 꽤나 끌어 당겼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내 관심의 주체는 중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존은 모두가 중국의 무시무시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머지않아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늘어놓고 있지만 그게 과연 사실이 될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라고 말한다. 사실 아직까지는 중국의 행보에 대해 확실하게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중국이 보여주고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그들에게 밝은 희망을 품어보는 정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중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 대국이 될 것인가 아닌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전 세계가 중국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다. 대략 기대가 높은 쪽이 기대가 낮은 쪽보다 좋은 성과를 낸다는 교육학에서 많이 들어본 이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중국은 피그말리온 효과를 발휘해서 정말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존의 태도가 보편적인 것이라면 반대로 유럽에 대한 기대는 낮은 편이니 유럽이 어떤 경제적 성과도 얻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사실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여하튼 존이 말했듯 중요한 것은 게임 스코어이니 점수판에 최종 스코어가 게시될 때까지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2부 5장 진화의 시대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 진화해온 여러 가지 것들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이제까지 일어난 여러 가지 발전과 진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더디게 서서히 일어났는데도 발전과 진화의 결과를 이미 누리고 있는 현재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어느 날 짠!하고 나타난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그것들이 진화해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그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원하는 일이 생기면 그것이 금방 일어날 것이라는 조급한 기대를 한다.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이면 이미 그것이 이루어진 것 마냥 떠들어 대는 것이다. 이 마지막 장을 통해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진화와 발전을 교훈으로 원하는 일을 조급하게 기다리는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 또한 발명이나 발견의 결과 그 자체보다 그것이 서서히 진화, 발전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한 것이므로 그것을 진득하게 지켜보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하나하나 기억해서 언급하긴 힘들다. 다만 읽다가 나의 관심을 꽤나 끌어 당겼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내 관심의 주체는 중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존은 모두가 중국의 무시무시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머지않아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늘어놓고 있지만 그게 과연 사실이 될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라고 말한다. 사실 아직까지는 중국의 행보에 대해 확실하게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중국이 보여주고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그들에게 밝은 희망을 품어보는 정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중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 대국이 될 것인가 아닌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전 세계가 중국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다. 대략 기대가 높은 쪽이 기대가 낮은 쪽보다 좋은 성과를 낸다는 교육학에서 많이 들어본 이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중국은 피그말리온 효과를 발휘해서 정말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존의 태도가 보편적인 것이라면 반대로 유럽에 대한 기대는 낮은 편이니 유럽이 어떤 경제적 성과도 얻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사실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여하튼 존이 말했듯 중요한 것은 게임 스코어이니 점수판에 최종 스코어가 게시될 때까지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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