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간 존재에 있어서는 오랜 그리고 보편적인 문제이다. 그것은 아동들로 하여금 그들이 속하는 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이 되도록 교육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사회라는 것은 많은 행동 가능성만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구체적인 행동양식과 실제적인 생활태도를 발전시킬 수 있게 되는 전체과정을 의미한다. 곧 인간이 그가 속한 집단의 가치관에 의해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과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인간이 사회의 아들이라면 인간을 창조하는 오늘날의 우리의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를 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사회를 산업사회 혹은 기술사회라고 말한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기계화하고 합리화해 가고 있는 그러한 기술사회를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산업사회에 쓰여 지는 과학적인 지능이 오성임을 밝히고 이것은 상대적으로 미숙한 이성이며 산업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성숙한 이성임을 밝힌다.
“ 기술사회가 생산한 로봇 인간, 병든 사회의 병든 인간, 인류의 역사의 위기, 이것들을 극복하는 길, 그것은 성숙한 이성을 실현함으로서만 개척될 수 있는 길이다.”
VII. 나오는 글
저자는 철학적 인간학이라는 관점에서 사람됨의 뜻을 살펴보았다. 또 얼이라는 우리말을 철학적인 개념으로 살려 보려고 애섰다. 또 “만남”이라는 실존철학적인 개념을 통해 교육학과 관계를 염두에 두고 사람됨의 문제를 결론지으려한다. 결국 사람됨의 과정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고 참된 만남이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성숙한 이성을 가지고 실현함으로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것으로 저자의 생각을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것은 철학이라는 틀이 보는 사람됨은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존재와 사람됨의 뜻을 바로 알기위해서는 신학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기독교관점에서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나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이다. 이와 같이 철학은 이 죄의 실존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또한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존재와의 관계 하에서 사람인 무엇인가를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그 물음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의 사람됨의 뜻은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과정”이다. 죄로 인해서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 안에서 점점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닮은 형상을 드러내게 되어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철학으로만 파악하는 사람됨의 모습이란 결국 머리에서만 파악되어지는 존재라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철학적 인간학의 논의가 가지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람됨의 뜻”이라는 책을 읽고서 잘 정리된 철학사적인 흐름을 따라서 많은 사람됨의 개념과 논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철학사조에 대한 이해의 폭을 얻게 되었으며, 우리말에 의한 철학이라는 시도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또한 사람됨이라는 개념은 교육학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유용한 것이다.
만약 인간이 사회의 아들이라면 인간을 창조하는 오늘날의 우리의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를 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사회를 산업사회 혹은 기술사회라고 말한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기계화하고 합리화해 가고 있는 그러한 기술사회를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산업사회에 쓰여 지는 과학적인 지능이 오성임을 밝히고 이것은 상대적으로 미숙한 이성이며 산업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성숙한 이성임을 밝힌다.
“ 기술사회가 생산한 로봇 인간, 병든 사회의 병든 인간, 인류의 역사의 위기, 이것들을 극복하는 길, 그것은 성숙한 이성을 실현함으로서만 개척될 수 있는 길이다.”
VII. 나오는 글
저자는 철학적 인간학이라는 관점에서 사람됨의 뜻을 살펴보았다. 또 얼이라는 우리말을 철학적인 개념으로 살려 보려고 애섰다. 또 “만남”이라는 실존철학적인 개념을 통해 교육학과 관계를 염두에 두고 사람됨의 문제를 결론지으려한다. 결국 사람됨의 과정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고 참된 만남이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성숙한 이성을 가지고 실현함으로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것으로 저자의 생각을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것은 철학이라는 틀이 보는 사람됨은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존재와 사람됨의 뜻을 바로 알기위해서는 신학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기독교관점에서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나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이다. 이와 같이 철학은 이 죄의 실존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또한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존재와의 관계 하에서 사람인 무엇인가를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그 물음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의 사람됨의 뜻은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과정”이다. 죄로 인해서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 안에서 점점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닮은 형상을 드러내게 되어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철학으로만 파악하는 사람됨의 모습이란 결국 머리에서만 파악되어지는 존재라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철학적 인간학의 논의가 가지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람됨의 뜻”이라는 책을 읽고서 잘 정리된 철학사적인 흐름을 따라서 많은 사람됨의 개념과 논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철학사조에 대한 이해의 폭을 얻게 되었으며, 우리말에 의한 철학이라는 시도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또한 사람됨이라는 개념은 교육학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유용한 것이다.
추천자료
[노인교육][평생학습][노인복지][평생교육][한국노인교육]노인교육의 목표, 노인교육의 필요...
[인성교육][인성지도][인성][체험학습][현장학습][협동학습][성교육]인성교육의 정의, 인성교...
[통합교육과정]통합교육과정의 기능, 통합교육과정의 중요성, 통합교육과정의 발전과정, 통합...
[독서교육][독서지도]독서교육(독서지도)의 가치, 독서교육(독서지도)의 중요성, 독서교육(독...
신라 교육사상가 원효, 설총, 최치원, 고려 교육사상가 최충과 안향, 고려 교육사상가 이색과...
중국 교육사상가(교육철학자) 노자와 공자, 중국 교육사상가(교육철학자) 묵자와 맹자, 중국 ...
[건강교육][건강증진][보건교육][특수교육][유아건강생활]건강교육의 개념, 건강교육의 필요...
[교육상담][교육공학][교육철학][교육심리][교육평가][교육][상담][공학][철학][심리][평가]...
[문학교육 방법론][인권교육 방법론][현장교육연구 방법론][국어교육 방법론][기업교육 방법...
[교육전문직][교육전문직 성격][교육전문직 역할][교육전문직 자세][관료주의][장학]교육전문...
[교육][관념론][교육의 문제점][교육의 제고방안]교육의 정의, 교육의 유형, 교육의 요소, 교...
[인성교육][인성지도][인성함양]인성교육의 의미, 인성교육의 목적, 인성교육의 중요성, 인성...
[심성교육][인성교육][작은학교][심성계발프로그램][체험활동]심성교육의 배경, 심성교육과 ...
[학교인권교육]학교인권교육의 의미, 학교인권교육의 필요성, 학교인권교육의 실태, 학교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