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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쟁』 피테르 파울 루벤스
앞 그림이 전체적으로 삼각형 구도로 그려졌다면 이 그림은 전형적인 삼각형 구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된다. 플랑드르 화가 페터 파울 루벤스는 화가일 뿐만아니라 훌륭한 외교관이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평화의 은총을 그림으로 설명하기 위한 작품으로써 상당히 많은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중심에 앉아있는 여인은 팍스, 즉 평화를 의미한다. 그녀의 주변에는 야생 동물조차 길들여져있으며 그 옆에 인간의 몸과 염소의 다리를 가진 신화 속 존재인 사티로스가 있다. 사티로스는 풍요의 뿔에서 나온 코르누코피아라는 과일을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나누어 주고있으며, 그의 뒤에는 황금을 한가득 나르고 있는 여인이있다. 과인과 황금은 평화가 가져다 줄 번영을 의미한다. 또한 팍스 위로 날아다니는 날개 달린 아기천사는 한손에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있고 다른손에는 두 번째 평화의 상징인 뱀이 감겨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늘이 어두워지며 마르스는 유령과 같은 복수의 여신과 함께 배경속으로 숨는다.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는 갑옷을 입은 여인이며 마르스를 밀어 제치고 있다. 그리하여 평화는 당분간 지켜지나 마르스의 칼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와 가까이 있어서 여전히 위협적이다. 그림의 구도는 상징성을 강화하며 세계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개는 밝고 행복에 차있으나 세 번째 삼각형은 어둡고 불길하다. 오른편의 삼각형에는 마르스와 어두운 폭풍우 구름이 묘사되어있으며 다른 두 개의 삼각형은 좀 더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평화과 위협이 공존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 작품으로 이어진다.
앞 작품이 한 그림 안에 평화와 위협을 동시에 표현했다면, 이 작품 또한 한 그림 안에서 서로 상반되는 것들의 상징에 대한 것을 동시에 표현한다는 점에서 연관된다. 작품의 왼편은 어둡고 험악한 날씨와 작품 오른쪽의 폭풍우는 광선의 파편을 남기면서 지나가고 있는데 이는 ‘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교회의 첨탑은 구름 위로 솟아 올라있는데 여기서 첨탑은 종교적 위안을 상징하며 그 위의 무지개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즉 한 작품안에서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컨스터블은 회화의 핵심은 색조라고 생각하여 구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몇 달에 걸쳐 구름을 연구하면서 변화무쌍한 구름의 양상을 포착하였다고 한다. 이는 색채감에 있어서 다음 작품과 이어진다.
그림 9 『르 풀뒤의 추수』 폴고갱
앞 그림에서 사실적인 색채감을 표현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강렬하고 밝은 색채감을 표현하였는데 이는 두 화가 모두 색채감을 중요시 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존 컨스터블이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색채감을 중시했다면 고갱은 자신이 좋아했기 때문에 원색을 통한 색채감을 중시했다는 점이다. 고갱의 그림은 형태를 단순화 하고 평면적인 색채의 면을 만드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녹색 잔디위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빨간 개가 이 그림의 특징적인 면이다. 이 작품은 추수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 뒤로 보이는 넒은 바다, 한적히 풀밭에서 놀고 있는 개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음 작품으로 이어진다.
<참고문헌>
로지 디킨스 마리 그리피스, {미술과의 첫만남}, 서울 : 예경, 2005
베로니크 앙투안 앙데르생, {새롭게 이해하는 한권의 미술사}, 고양 : 마티, 2005
이주헌, {이주현의 프랑스 미술 기행}, 서울 : 중앙 M&B, 2001
마리 셀리에 비올렌 부베 랑셀, {미리 가 본 루브르 박물관}, 서울 : 한림출판사 2006
앞 그림이 전체적으로 삼각형 구도로 그려졌다면 이 그림은 전형적인 삼각형 구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된다. 플랑드르 화가 페터 파울 루벤스는 화가일 뿐만아니라 훌륭한 외교관이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평화의 은총을 그림으로 설명하기 위한 작품으로써 상당히 많은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중심에 앉아있는 여인은 팍스, 즉 평화를 의미한다. 그녀의 주변에는 야생 동물조차 길들여져있으며 그 옆에 인간의 몸과 염소의 다리를 가진 신화 속 존재인 사티로스가 있다. 사티로스는 풍요의 뿔에서 나온 코르누코피아라는 과일을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나누어 주고있으며, 그의 뒤에는 황금을 한가득 나르고 있는 여인이있다. 과인과 황금은 평화가 가져다 줄 번영을 의미한다. 또한 팍스 위로 날아다니는 날개 달린 아기천사는 한손에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있고 다른손에는 두 번째 평화의 상징인 뱀이 감겨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늘이 어두워지며 마르스는 유령과 같은 복수의 여신과 함께 배경속으로 숨는다.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는 갑옷을 입은 여인이며 마르스를 밀어 제치고 있다. 그리하여 평화는 당분간 지켜지나 마르스의 칼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와 가까이 있어서 여전히 위협적이다. 그림의 구도는 상징성을 강화하며 세계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개는 밝고 행복에 차있으나 세 번째 삼각형은 어둡고 불길하다. 오른편의 삼각형에는 마르스와 어두운 폭풍우 구름이 묘사되어있으며 다른 두 개의 삼각형은 좀 더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평화과 위협이 공존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 작품으로 이어진다.
앞 작품이 한 그림 안에 평화와 위협을 동시에 표현했다면, 이 작품 또한 한 그림 안에서 서로 상반되는 것들의 상징에 대한 것을 동시에 표현한다는 점에서 연관된다. 작품의 왼편은 어둡고 험악한 날씨와 작품 오른쪽의 폭풍우는 광선의 파편을 남기면서 지나가고 있는데 이는 ‘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교회의 첨탑은 구름 위로 솟아 올라있는데 여기서 첨탑은 종교적 위안을 상징하며 그 위의 무지개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즉 한 작품안에서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컨스터블은 회화의 핵심은 색조라고 생각하여 구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몇 달에 걸쳐 구름을 연구하면서 변화무쌍한 구름의 양상을 포착하였다고 한다. 이는 색채감에 있어서 다음 작품과 이어진다.
그림 9 『르 풀뒤의 추수』 폴고갱
앞 그림에서 사실적인 색채감을 표현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강렬하고 밝은 색채감을 표현하였는데 이는 두 화가 모두 색채감을 중요시 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존 컨스터블이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색채감을 중시했다면 고갱은 자신이 좋아했기 때문에 원색을 통한 색채감을 중시했다는 점이다. 고갱의 그림은 형태를 단순화 하고 평면적인 색채의 면을 만드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녹색 잔디위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빨간 개가 이 그림의 특징적인 면이다. 이 작품은 추수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 뒤로 보이는 넒은 바다, 한적히 풀밭에서 놀고 있는 개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음 작품으로 이어진다.
<참고문헌>
로지 디킨스 마리 그리피스, {미술과의 첫만남}, 서울 : 예경, 2005
베로니크 앙투안 앙데르생, {새롭게 이해하는 한권의 미술사}, 고양 : 마티, 2005
이주헌, {이주현의 프랑스 미술 기행}, 서울 : 중앙 M&B, 2001
마리 셀리에 비올렌 부베 랑셀, {미리 가 본 루브르 박물관}, 서울 : 한림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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