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NGO의 전 국민 활성화 방안

소개글

한국 NGO의 전 국민 활성화 방안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서론.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제 2장 NGO의 특성 및 실태
1. 사회적 측면에서의 특징
2. 조직적 측면에서의 특징
3. 활동적 측면에서의 특징

제 4장 정부와 NGO와의 관계성

제 5장 한국 NGO의 현황

제 6장 결론. 국민적 자발성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
1. 특정사업 전문성 확보
2. NGO단체별 운영 인력 및 회원 확보
3. 전방위적 네트웍 구축
4. 시민 참여의 활성화

본문내용

들의 꾸준한 계몽이나 홍보 등을 통한 국민들의 의식의 개혁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3. 전방위적 네트웍 구축
경제 체제의 세계화가 확산되고 정보화가 지구촌 전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제 환경만 보더라도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환경을 무시한 경제정책을 추구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기본적 단위는 분명히 지역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이루어진다. 지역공동체가 바로 서지 못하고서는 정보화든 세계화든 공허한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풀뿌리운동에서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면서 지구촌 차원의 공동선 실현을 위해 연대할 때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이를 위해서 먼저 지역NGO 상호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NGO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필요가 있고, 이를 확대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할 것 같다.
4. 시민 참여의 활성화
1) 시민정신과 참여프로그램의 개발
시민들은 NGO가 시민들을 대신해서 공익을 위해 희생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인식의 토대 위해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 회원으로 가입하여 회비납부는 물론 자원봉사활동까지도 할 수 있는 참여지향적 시민정신을 지녀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시민단체에 가입하도록 하기 위하여 NGO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 하면 시민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이 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서 시민단체에 어떻게 가입하는 지를 몰랐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소재진, 2000). 따라서 NGO들은 시민들이 NGO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단순히 NGO운동의 활성화와 조직의 확대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의사결정과정의 민주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NGO의 경우 일반회원들이 NGO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조직이 가진 문제에 대한 원만한 해결책이 나오는 것은 물론 조직 내의 의사결정과정이 일부 NGO 지도자나 상근자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양현모, 2002).
2) 시민있는 시민운동
소위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라는 비판이 시민운동에 대한 비판으로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97년부터이다(하승창, 2000). 당시 경실련의 '김현철의 국정개입사건'에 관한 비디오테이프 논란 이후 한겨레신문이 시민운동에 대한 총괄적인 비판을 전개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2000년 기준으로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6만여명에 이르고 월 소액회비의 액수가 거의 7천여만원에 달하며, 참여연대는 탄탄한 회원모임이 13개가 있고 8,000여명의 회원이 5천만원이 넘는 회비를 모아 주고 있다. 그런데 왜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라는 비판이 제시되는가? 한겨레신문에서 인용되기도 한 글(하승창,2000)을 중심으로 ‘시민있는 NGO’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간략하게 제시한다.
첫째, 시민운동가들과 전문가들의 대다수는 풀뿌리 지역자치조직이 활성화되도록 운동의 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중앙집중형 연대운동보다 지역분야별로 분화된 풀뿌리 자치운동을 펼쳐야 한다
둘째, COMMON CAUSE 식의 조직운용이 필요하다. 'COMMON CAUSE'라는 미국의 의회감시 NGO는 미 전역에 회원을 두고 있는데, 이 회원들이 자기가 사는 주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압력형태의 운동을 전개, 조직한다. 워싱턴의 본부가 과제를 정하면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본부는 워싱턴에서 로비활동에 들어가지만 미 전역의 회원들은 자기 주(state)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전화, 팩스, 엽서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뿐 아니라 의원사무실 방문, 의원 행사장에 찾아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셋째, 양적 기준을 탈피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아직 본격적인 시민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운동의 모습은 아니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변화의 조짐은 보이고 있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안티사이트들의 움직임은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소비자운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생태보전시민모임의 자원봉사자들의 길동 생태공원 관리, 환경정의시민연대의 월간지를 만드는 아줌마부대들, 참여연대나 환경련, 녹색연합, 여성단체의 회원조직들은 그런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풀뿌리 조직의 강화라는 방향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조직들과 달리 많은 부분 지역조직의 몫이지만 그것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조직들의 시민참여형으로의 발전 필요를 면제해 주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시민운동이 시민단체만의 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은 '어떤'시민들이 참여하고 '어떤'시민들을 조직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게 되는 것이다. 무작정 회원 10만명을 모집한다고 해서 곧바로 조직화된 시민들이 움직이는 단체가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넷째, 시민운동에도 무임승차자가 있다. 우리 시민들의 무임승차자의식도 함께 짚어 보아야 한다. 시민단체에 전화해서 이런 저런 요구를 걸고 캠페인해라, 싸워달라는 주문과 주장을 하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사람들에게 회원가입을 해서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을 요청하면 열에 일곱, 여덟 사람은 ‘다음에’’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시민단체에 대한 신뢰는 있으나 아직 '참여'로 까지 나아가고 있지 않은, 그래서 '여론'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1. 논문 및 단행본
1) 한국 NGO의 활동실태와 과제, 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총서 2002-1
2)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1998). 『1997-98년도 활동보고서』
3) 김거성 (1999). NGO 반부패활동의 성과와 발전방향. 한국행정학회,
「새천년의 비전:
투명하고 부패없는 사회건설」(특별세미나 발표논문집)
4) 김혁래. 1997. “한국의 시민사회와 비정부단체(NGO)연구: 현황과 발전전략”,
동서연구.
5) 김혜경 (1999). 한국NGO의 역할과 과제. 경희대학교 대학원보 제97호: 6면
2. 인터넷 사이트
1) http://www.kngo.net
2) http://www.n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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