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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양새들이나 벽화등에서도 옛것과 새것의 모습이 다르게 느껴졌다.
한폭의 수채화같은 암봉과 산들에 둘러 쌓여 새소리와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탁트인 평지에 놓여진 운문사... 말그대로 산중턱 구름위에 떠있는듯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였다. 그러한 운문사가 점점 옛것을 고쳐 새로이 하고 있었다. 부서지고 허름해진 것을 보수하고 튼튼하게 다시 지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예전의 모습이 아예 사라져 버리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웠다. 옛것을 없애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기전에 예전의 것을 더 잘 관리하고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다시 운문사를 찾았을때 만세루나 비로전과 같은 옛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물들 마저 대웅전처럼 바뀌어 있지 않을까 하여 걱정되는 마음으로 산길을 내려왔다.
한폭의 수채화같은 암봉과 산들에 둘러 쌓여 새소리와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탁트인 평지에 놓여진 운문사... 말그대로 산중턱 구름위에 떠있는듯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였다. 그러한 운문사가 점점 옛것을 고쳐 새로이 하고 있었다. 부서지고 허름해진 것을 보수하고 튼튼하게 다시 지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예전의 모습이 아예 사라져 버리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웠다. 옛것을 없애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기전에 예전의 것을 더 잘 관리하고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다시 운문사를 찾았을때 만세루나 비로전과 같은 옛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물들 마저 대웅전처럼 바뀌어 있지 않을까 하여 걱정되는 마음으로 산길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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