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다녀와서

목차

천안문(天安門)

자금성

왕부칭(王府井) 거리

짧은 중국여행의 결론

본문내용

중국인들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다가설 수만 있다면 중국사람과의 비즈니스가 그렇게 어렵기만 할까?
10년을 산 사람이 300년을 산사람과 같을 수 있는가?..
김진경씨의 산문집에서 서구사람들이 300년의 발전역사를 30년에 압축해서 살아온 한국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하물며 중국은 10년만에 서구의 300년을 앞지르려고 한다. 그에 따른 부작용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중국도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성장가도만을 달리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 환경문제, 난개발 문제, 교통문제등의 심각한 산업화의 부산물들이 곧 커다란 문제로 부각되어 한바탕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다양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중국은 52개성이 있다. 52개성은 각각 우리 나라와 비슷하게 최고부자와 최고 빈곤층이 모두 존재하는 하나의 나라이다. 중국의 부유층을 3% 정도로 추산한다. 13억의 3%라면 우리나라 인구와 비슷한 수의 부유층이 있고 그 몇십배의 중산층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고 기업들은 단순히 ‘중국시장에서의 승부’가 아닌 ‘또 하나의 세계’에서의 승부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상하이에서 성공한 기업이 베이징에서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기업인 경우가 있을 정도로 지역간의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다. 또한 중국 젊은이들의 사고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중국시장을 지역별뿐만 아니라 세대별, 소득수준별, 문화별로 정확하게 세분화하여 그 특성에 따른 올바른 마케팅을 해야 한다.

키워드

중국,   왕푸징,   천안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