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소개글

분청사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 분청사기의 시대 배경
2. 분청사기의 탄생
3. 분청사기의 특징과 종류
4. 분청사기의 변천
5.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는 자연 발생했던 것처럼 백자에 그 기법이 일부 흡수 되면서 자연 소멸되고 맙니다.
5.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분청사기의 중요한 특징은 관요에서 만드는 게 아니라 전국으로 흩어져 있는 도공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민요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 모습에는 아주 서민적인 느낌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관의 통제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운 민간적인 분위기가 나옵니다. 이것은 세계 공예사상 매우 드문 일입니다. 역사상 어느 나라든 그 나라 공예는 지배층의 산물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시대 기술과 지배층의 취향이 흥건히 배어 있어 화려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고려도자의 세계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분청사기는 각 지방의 도공들이 자기들의 개발한 방식에 의하여 자신들의 정서를 반영하면서 제작했습니다. 그림 솜씨가 모자라 서툴면 서툰대로 개의치 않고 그려 넣었습니다. 누가 정갈하게 다듬으라고 지시하거나 간섭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토록 조형의 자유를 누린 서민 공예는 역사상 다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세기 최고가는 도예가였던 영국인 ‘버나드 리치‘ 라는 분은 미국에 있는 유명한 알프레드 도자학교에 가서 기념강연을 하면서 20세기 현대도예가 나아갈 길은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이미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럴 정도로 분청사기는 현대적인 감각이 넘치는 도자기입니다. 그 자유분방하고 아무 욕심 없이 만들어 낸 분청사기의 세계는 우리들의 영원한 자랑입니다.
맺음말
분청사기를 조사하면서 많은 사진을 봤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서민들이 만든 도예품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뛰어난 멋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의 도공들의 솜씨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분청사기는 그 시대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세종대왕이 다스리는 시대여서 서민들의 도예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 같습니다.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은 겉멋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서민들의 땀과 노력이 분명합니다. 그런 면에서 귀족들이 사용하는 고급 도예품 보다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자기를 만드는데 복잡한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장인정신 없이는 이러한 공예품이 만들어 질수 없을 것입니다. 고려청자나 상감청자, 청화 백자, 분청사기 등 도예품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 민족 문화의 산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참고문헌
(1)강경숙 『분청사기』대원사, 1990
(2)유홍준 윤용이 『알기 쉬운 한국 도자사』학고재, 2001

키워드

분청사기,   전통 공예,   도자 공예,   도자기,   고려청자,   상감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