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극도의 오르가즘 여성의 누려야 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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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만의 쾌락이 아니라 상대방은 이런 성행위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반문해봐야 한다. 기회가 되면 서로 원하는 점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 스스로가 이러한 부분에서 자신의 권리를 내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낡은 구습에 젖어 성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막돼먹고 조신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나는 이러이러한 곳에 자극을 더 많이 느끼니까 그런 걸 좀 참조해줘”라는 식의 말도 거침없어야 한다. 남성들이 그렇게 하듯이 말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차별들이 있다. 남성들은 한 여름에 웃통을 벗어던질 수 있지만 여성은 아무리 땀이 나도 그렇게 할 수 없다. 차이라고는 가슴이 어떻게 생겼는가 하는 것뿐인데 말이다. 가슴이 나온 것이 외설스러운 것인가. 밋밋한 가슴은 외설스럽지 않은가. 우리는 많은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우리가 당연히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항상 낡은 의식을 깨어야 한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고쳐나가야 여성들의 진정한 해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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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6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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