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람들을 따라 외지로 나가며, 능력이 없는 사람만이 고집스럽게 집 안에 틀어 박혀 있는다' 고 생각 했다. 이러한 온주인들의 성격은 지리적인 영향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성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하였던 배경이 작용한 것이다.
동,서양 사회의 발전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없었다면, 마카오는 오랫동안 작은 어촌으로 남아 있었을 지도 모른다. 마카오의 개발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인지 관계에서 인간이 항상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여 도약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 보았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요약을 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은 경제를 비롯해 문화,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오가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회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상대를 제대로 모르고 어떻게 이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문화지리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즉,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이해는 다분히 추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식 방법이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거대하고 복잡한 문화의 집합체인 중국을 우리와 대등한 하나의 추상적 '국가'로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오류다. 중국 문화의 기초인 문화지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간단한 통계 수치와 거시적인 개괄로만 중국을 이해하려는 인상주의적 접근 방법은 무지와 다를 바 없다.
이 책은 여기서 출발한다. 베이징대 교수인 저자는 21세기는 문화가 곧 경쟁력이자 모든 산업의 기초라는 인식에서 이 책을 썼다. 문화가 경제라는, 다시 말해 중국 전역에 내재되어 있는 문화가 중국을 움직이는 동력이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남과 북,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살펴 중국 문화의 핵심을 짚어 나간다. 저자는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기로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첫째는 양국 문화교류의 촉진이다. '한류'(韓流)와 '한류'(漢流)로 대표되는 것들이 그것이다.
둘째는 경제적 연계의 강화다. 문화는 지역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인들의 교류 대상은 추상적인 중국인이 아니고 산둥인과 광둥인, 상하이인 같은 특정 지역의 구체적인 중국인이다. 지역이 다르면 민족과 문화도 달라진다. 그렇다.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개요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별 구체적인 특징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협력을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셋째는 전면적인 협력 관계의 수립이다.
양국간 교류는 이제 문화와 경제를 넘어 정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더욱 필요해졌다.
복잡한 문화의 복합체로서 중국의 문화지리를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를 주목해 본다.
하나는 남북에 걸친 커다란 지역 차이다.
또 하나는 소수 민족이다. 소수 민족 문화의 특징과 장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국 전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본다.
이 책은 통하여, 많은 문화 지리적 특성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하게 근거를 들어가며 기술이 되어졌다고 본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 하기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으며, 차분히 중국의 면면을 살펴 보면서 하나하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 같다. 서론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역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을 통한 간접 체험 이후에 중국에 직접 가보고 나의 두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동,서양 사회의 발전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없었다면, 마카오는 오랫동안 작은 어촌으로 남아 있었을 지도 모른다. 마카오의 개발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인지 관계에서 인간이 항상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여 도약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 보았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요약을 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은 경제를 비롯해 문화,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오가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회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상대를 제대로 모르고 어떻게 이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문화지리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즉,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이해는 다분히 추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식 방법이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거대하고 복잡한 문화의 집합체인 중국을 우리와 대등한 하나의 추상적 '국가'로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오류다. 중국 문화의 기초인 문화지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간단한 통계 수치와 거시적인 개괄로만 중국을 이해하려는 인상주의적 접근 방법은 무지와 다를 바 없다.
이 책은 여기서 출발한다. 베이징대 교수인 저자는 21세기는 문화가 곧 경쟁력이자 모든 산업의 기초라는 인식에서 이 책을 썼다. 문화가 경제라는, 다시 말해 중국 전역에 내재되어 있는 문화가 중국을 움직이는 동력이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남과 북,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살펴 중국 문화의 핵심을 짚어 나간다. 저자는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기로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첫째는 양국 문화교류의 촉진이다. '한류'(韓流)와 '한류'(漢流)로 대표되는 것들이 그것이다.
둘째는 경제적 연계의 강화다. 문화는 지역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인들의 교류 대상은 추상적인 중국인이 아니고 산둥인과 광둥인, 상하이인 같은 특정 지역의 구체적인 중국인이다. 지역이 다르면 민족과 문화도 달라진다. 그렇다.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개요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별 구체적인 특징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협력을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셋째는 전면적인 협력 관계의 수립이다.
양국간 교류는 이제 문화와 경제를 넘어 정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더욱 필요해졌다.
복잡한 문화의 복합체로서 중국의 문화지리를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를 주목해 본다.
하나는 남북에 걸친 커다란 지역 차이다.
또 하나는 소수 민족이다. 소수 민족 문화의 특징과 장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국 전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본다.
이 책은 통하여, 많은 문화 지리적 특성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하게 근거를 들어가며 기술이 되어졌다고 본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 하기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으며, 차분히 중국의 면면을 살펴 보면서 하나하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 같다. 서론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역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을 통한 간접 체험 이후에 중국에 직접 가보고 나의 두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