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www/jw/htdocs/data/preview_new/00257/data257745_001.gif [주역]의 생명적 자연관 - 보험 레포트
[주역]의 생명적 자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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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자가 유위를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유위를 한층 승화시키려는 의도 때문이다. 유위를 배제한 채 무위의 行을 성취할 수 없다. 무위도 그 출발은 유위이기 때문에, 도는 무위에 해당되고 기술 문명은 유위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유위는 무위에 의해 포섭되고 수용되는 것이다.
技는 일(事)을 겸해야 하고 일은 義를 겸해야 하고 의는 德을 겸해야 하고 덕은 道를 겸해야 하고 도는 天을 겸해야 한다고 한다. 즉, 기술은 한갓 기술의 수준에서만 머물러서는 곤란하고 사, 의, 적, 도, 천에 통해야 마땅하다는 것이 장자의 주장이다. 그러니까 기는 유위이지만 기로부터 무위의 도로 승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정의 소잡는 일화에서는, 포정은 소 잡는 자신의 비법을 단순히 기술로 여기기보다 道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그의 소잡는 기술은 도를 겸해 도에 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유위에 머무르지 않고 유위로부터 한층 승화시킨다면 무위의 도에 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기심일화에서장자는 기계문명에 반감을 가진 것이 아니라, 기술이나 기예는 도를 얻기 위한 방편이므로 그것의 습득에만 그쳐서는 곤란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이다. 장자의 기술을 익힘으로써 궁극적으로 도까지 통해서 도를 체득해야 한다는 견해는 곳곳에서 나타난다.
유위와 무위의 관계, 즉 무위는 유위를 포섭한다는 주장은 도와 기의 관계에 적용된다. 무위는 유위에 반대되는 것 같지만 인위를 일방적으로 배척하진 않고 유위를 한층 승화시킨다. 장자의 뜻은 기계와 기술문명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승화시켜 도를 겸하려는 것일 뿐이다.

키워드

주역,   환경,   생명,   자연관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0.05.21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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