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세계를 그녀가 이해했기 때문이다. 항상 말을 끌고 다니는 그 아이는 여러 곳으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고, 수업시간 공상하기를 좋아한다. 그것까지 그녀가 막을 수는 없었지만 그녀는 그 아이의 세계 속에 뛰어들어 그를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여러 일들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갔고 결국은 메데릭 또한 그녀를 믿고 의지하게 된다. 그 얼마나 힘든 일일까? 한 아이를 위하여 그 아이의 세계로 뛰어 들어간다는 것이 말이다. 그 용기와 열정들이 그녀를 더 빛나게 한 것 같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 아름다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고 더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녀를 통해서 좀 더 나를 돌아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의 내 아이들의 가난이나 장애라는 꼬리표만 보고 그 아이들에게 다가간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 아이들은 불쌍하기 때문에 내가 돌보아 주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그 아이들을 대한 건 아니었을까? 내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쌍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위해 말이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 아름다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고 더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녀를 통해서 좀 더 나를 돌아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의 내 아이들의 가난이나 장애라는 꼬리표만 보고 그 아이들에게 다가간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 아이들은 불쌍하기 때문에 내가 돌보아 주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그 아이들을 대한 건 아니었을까? 내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쌍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위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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