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교육제도와 문제점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프랑스의 교육제도
*프랑스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비교
*프랑스 교육제도의 문제점

본문내용

.
2. 교육의 질 하락과, 열악한 교육환경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 프랑스 대학도 학비가 거의 없어 돈이 없어 공부 못한다는 말은 통한지 않는다.프랑스는 영국이나 미국과 달리 외국인에게도 학비에 관한 한 차별하지 않는다.이에 따른 부작용도 생겼다.
a. 단기간에 대학의 문이 넓어지고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자 교육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누구나 대학은 가지만 낙제생이나 유급생이 급증했다.파리 대학생 4명중 1명은 2학년 진급을 못하는 형편이다.
b. 중등학교도 교사 부족과 낙후된 시설로 학생들의 불만이 커졌다.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초·중·고를 마쳤다는 정지영양(21·파리3대학 언어학 3년)은 “서울의 웬만한 학교면 언어학습 기자재와 방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부러웠다”며 “파리의 공립학교 환경은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열악한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의 교육개혁은 환경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중앙집권적인 전통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지역교육청으로 권한을 일부 이양하는 등 변화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89년에 제정된 교육법은 90년부터 2000년까지 프랑스 교육제도 전반에 걸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안을 담고 있다.특히 91년에 마련된 `대학 2000년' 계획은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받아들이고 길러내기 위한 야심찬 국가 프로젝트다.
3. 프랑스 교사양성과 그에 따른 문제(a,b)
프랑스의 교사양성대학원(IUFM)은 바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설립됐다.2000년까지 프랑스 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89년에 제정된 `교육방향법'의 핵심내용 중 하나이다.90년 일부 지방에 시범적으로 설립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프랑스 전역에 걸쳐 31개에 이른다.
a. IUFM의 교사지원자들 전원이 학사 이상 학력의 소지자라는 점->> 지나치게 전문적인 교육에 치중
프랑스의 경제난과 실업률을 감안하면 교사가 되기까지 최소 5~6년의 대학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는 교직 희망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또 IUFM의 교사지원자들 전원이 학사 이상 학력의 소지자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전문적인 교육에 치중해 철자법이나 문법 등 정말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지식 교육에는 소홀하다는 지적도 있다.
b. 여전히 현실과 거리가 먼 교원을 양성
한편, IUFM이 진일보한 교사양성시스템이긴 하지만, 여전히 현실과 거리가 먼 교원을 양성할 뿐이라는 지적도 있다.보르도지방에서 IUFM을 이수한 한 교사는 “학교를 졸업한 뒤 다시 학교로 돌아와 정년퇴직할 때까지 교사는 한번도 학교라는 울타리 밖을 떠나지 못하는 셈”이라며 “학교 밖의 다양한 직업경험을 의무적인 경력으로 부과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라고 제안했다.
4. 교육방식에 따른 단점
프랑스에서 교사는 지식 전달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으로 하여금 선생님의 발언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이의를 제기하도록 부추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어쩌면 이러한 학생의 적극성을 유도하는 정책이 너무 과해 교사에 대한 존경심 부족, 학교 내에서의 폭력 등의 여러 문제가 야기됐는지도 모른다. 또한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암기교육을 너무 소홀히 한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교육제도도 흠 하나 없이 완벽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도 교육부장관이 경질될 때마다 새로운 교육 개혁안이 채택되고 있으며 이는 이전 교육 제도에 항상 문제가 있어 왔다는 증거다.
5. [프랑스] "교육개혁하라" 고교생 수 만명 또 시위
프랑스 고교생들이 다시 거리로 뛰쳐 나왔다. 고교생 수만여명은 30일 전국 각지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은 이번 시위를 주동하고 있는 민주·독립 고교생 연합(FIDL)이 [전국 고교생 총동원의 날]로 지정한 날이었고,최고 50여만명이 참여했던 작년 10월때보다는 못하지만 올들어 가장 큰 규모였다.
학생들은 시위에서 교육당국이 작년에 약속한 개선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올리바 쟝 FIDL 의장은 {지금 상황은 대규모 시위를 벌였던 작년과 똑같다}며 {교육시설 개선과 교사 충원 등 어느 것 하나 실현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학생은 낙후된 시설 개선, 교사 부족사태해결, 과밀학급 해소, 커리귤럼 완화, 교내 민주화, 교내 폭력 근절 등을 다시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고교생들의 시위는 90년대 들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다.
고교교육이 만성적인 예산부족, 교사노조 파업, 개혁 지체 등으로 개선의 싹이 보이지 않자 학생들이 참다못해 거리로 나섰던 것이다. 10대들이다 보니 조직화도 안돼 있고, 통제도 제대로 되지 않아 부작용과 불상사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당국은 [교사들이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비난하는 등 안이한 대응을 계속해 왔다. 알레그르 교육장관은 이번에도 {시위가 전국 9000여개 중·고교중 140여개 학교에만 국한된 현상}이라는 반응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
6. 프랑스, 교사 병가와 교육의질 논란
최근 프랑스 통계청은 프랑스 청년 가운데 10명 중 1명 이상이 읽기 능력에 이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인 남자 39만4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만1천명이 읽는 능력에 문제를 드러냈으며, 초·중등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프랑스에서 초·중등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초등학생의 20% 이상이 읽기와 셈하기에 문제가 있고 각국간 학력비교에서 프랑스가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는 평가들이계속 나오고 있다. 때문에 프랑스 교육이 어딘가 잘못돼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있었다.
이 와중에 지난 6월 들어선 사회당 정권의 클로드 알레그르 교육장관이 <그 원인의 하나로 교사들의 잦은 결근을 지목>해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개학한 4일과 11일 알레그르 장관은 연간 4개월의 방학이 있는 교사들이 학기중에 병가를 자주 쓰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학기중에 출산휴가나 병가를 사용하는 교사의 비율이 사기업 노동자의 3배가 넘는 12%나 되며, 이는 교육에 대한 교사의 열의 부족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0.06.15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971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