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스눕,상대를 꿰뚫어보는 힘을 읽고
* 직관과 통찰력에 관한 보고
* 다른이의 생각 들여다보기
* 성격과 공간의 연관성
* 스눕, 우리의 모든 것
* 생활속의 단서찾기
* 직관과 통찰력에 관한 보고
* 다른이의 생각 들여다보기
* 성격과 공간의 연관성
* 스눕, 우리의 모든 것
* 생활속의 단서찾기
본문내용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같은 가상공간, 심지어 MP3 플레이어에 들어 있는 음악 리스트 등의 모든 흔적들을 통해 스누피, 다시 말해 스누핑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성격이 빅 파이브 유형에서 어떤 쪽을 나타내는지 분석했다. 이 실험 결과는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고, 예상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스누핑을 가능케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도 모르게 흘리고 다니는 수많은 단서들이다. 역으로 말하면 이런 단서들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면 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판단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에 의하면 노련한 스누퍼들은 그런 조작을 피해 그 사람의 실체에 다가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흘리는 단서들을 통해 상대방의 실체에 접근하는 심리학적 방법론이 매우 흥미롭다.
성격, 행동양상, 언어습관, 가구배치 등등 일상의 생활을 읽고 사람의 성격을 파악한다는 말이 어찌나 신가하던지 이제는 길가를 지나가다가도 사람들을 살피는 습관이 생길 정도가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좌석의 어느 부분에 앉는지 등 행동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 내 자신을 들키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다.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책, 그러나 평소와 같이 사람 상호간의 관계를 적절하게 진행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간다면 남에게 실례될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든다.
자신을 자신답게 해 주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상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의 시작이 오늘을 살아가는 열심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에서 보면 가끔 드라마에서 점쟁이가 등장한다. 다녀온 사람들이 하는 말은 척 보고 족집게같이 맞춘다는 이구동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독특한 흔적을 지니고 다니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독심술이나 심령술과는 다른 책이다. 어디에서든지 발견되는 개인의 흔적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행동과학적 이론이기 때문이다. 난처함을 모면하기 위한 스눕핑은 계속 될 것 같다. 재미와 호기심의 발단이 과학적 통찰력을 허용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저자가 말하는 것들이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는 있다. 그 점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있지만, 성격 급하게 요점을 찾는 나같은 사람에겐 별로다. 과학적 결과가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해 스누핑을 통한 상대의 성격을 본다는 것은 변수가 꼭 함께 한다. 개개인의 특성과 가치관, 목표와 자아정체성을 남들이 보고 어떻게 판단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공간 창조는 자신이 바라는 상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변이 항상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나로서는 꼼꼼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 또한 나만의 변화시키지 말아야 하는 행동양식일 것이다. 상대가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게 하려면 내 주변과 물건들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스누핑을 가능케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도 모르게 흘리고 다니는 수많은 단서들이다. 역으로 말하면 이런 단서들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면 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판단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에 의하면 노련한 스누퍼들은 그런 조작을 피해 그 사람의 실체에 다가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흘리는 단서들을 통해 상대방의 실체에 접근하는 심리학적 방법론이 매우 흥미롭다.
성격, 행동양상, 언어습관, 가구배치 등등 일상의 생활을 읽고 사람의 성격을 파악한다는 말이 어찌나 신가하던지 이제는 길가를 지나가다가도 사람들을 살피는 습관이 생길 정도가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좌석의 어느 부분에 앉는지 등 행동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 내 자신을 들키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다.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책, 그러나 평소와 같이 사람 상호간의 관계를 적절하게 진행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간다면 남에게 실례될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든다.
자신을 자신답게 해 주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상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의 시작이 오늘을 살아가는 열심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에서 보면 가끔 드라마에서 점쟁이가 등장한다. 다녀온 사람들이 하는 말은 척 보고 족집게같이 맞춘다는 이구동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독특한 흔적을 지니고 다니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독심술이나 심령술과는 다른 책이다. 어디에서든지 발견되는 개인의 흔적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행동과학적 이론이기 때문이다. 난처함을 모면하기 위한 스눕핑은 계속 될 것 같다. 재미와 호기심의 발단이 과학적 통찰력을 허용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저자가 말하는 것들이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는 있다. 그 점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있지만, 성격 급하게 요점을 찾는 나같은 사람에겐 별로다. 과학적 결과가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해 스누핑을 통한 상대의 성격을 본다는 것은 변수가 꼭 함께 한다. 개개인의 특성과 가치관, 목표와 자아정체성을 남들이 보고 어떻게 판단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공간 창조는 자신이 바라는 상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변이 항상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나로서는 꼼꼼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 또한 나만의 변화시키지 말아야 하는 행동양식일 것이다. 상대가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게 하려면 내 주변과 물건들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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