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Ⅱ-1. 줄거리 (소설, TV드라마)
Ⅱ-2. 소설과 드라마 비교 분석
Ⅱ-3. 상징적 이미지 분석
Ⅱ-4. 각색의 의의
Ⅲ. 결 론
Ⅱ. 본 론
Ⅱ-1. 줄거리 (소설, TV드라마)
Ⅱ-2. 소설과 드라마 비교 분석
Ⅱ-3. 상징적 이미지 분석
Ⅱ-4. 각색의 의의
Ⅲ. 결 론
본문내용
서 죽음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소설에서는 어둡고 우울한 느낌을 주는 색깔로, 소녀의 슬픈 운명(죽음)을 암시함. (삽시간에 주위가 보랏빛으로 변했다. / 난 보랏빛이 좋아)
- 소나기 : 갑자기 찾아와 짧게 끝나 버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상징, 소녀의 죽음을 암시
- 도랑 : 산으로 놀러 갔던 소년과 소녀가 돌아올 때 소나기 때문에 물이 불어서 소년이 소녀를 업을 수밖에 없음을 암시
- 꽃묶음이 망그러졌다: '꽃'은 소녀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 꽃이 망그러졌음은 '소녀에게 좋지 못한 일(죽음)'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
- 소녀의 입술이 파랗게 질렸다. / 어깨를 자꾸 떨었다.: 병약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녀가 건강하지 못하여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
Ⅱ-4. 각색의 의의
(1)긍정적 측면
만약 원작을 정말 충실히 각색하기 위해 원작 내용 그대로를 영상으로 옮겼다면 거의 1시간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을 때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에만 매달리게 되어 극자체가 지루해 질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 등장인물과 사건, 갈등 등을 삽입하여 시청자가 극에 장시간 집중 할 수 있게 되고, 원작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도 있다.
(2)부정적 측면
분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등장인물과 사건이 삽입되어 원작의 주제인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외에 여러 인물과 사건이 발생하여 자칫 극이 산만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음
※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어떻게 보면 같은 내용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동일한 것을 가지고도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듯이 이것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Ⅲ. 결 론
드라마 <소나기>는 소설과 조금 다르다. 단편 소설을 100여분의 드라마로 만들면서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그로 인하여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구성이 좀 더 탄탄해졌다. 영상매체의 특징인 배경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동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고, 소녀의 죽음 소식을 듣고 뛰쳐나가 돌탑을 흐트러뜨리며 거짓말이라고 울부짖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소녀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마 <소나기>는 소설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제목 ‘소나기’가 배경적 기능과 함께 그 가슴 저린 사랑의 순간적 일회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아름다움의 감정과 소녀의 죽음이 불러일으키는 애잔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드라마 <소나기>는 단편 소설을 한편의 영화에 가깝게 드라마화 했다는 점에서 ‘다원적 각색’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의 충실성에 있어서 ‘충실한 각색’에 더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드라마 <소나기>의 경우 원작과 비교하여 새로 추가된 인물들의 일반적인 각색 작품에 비해 그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고, 시공간적 배경이 동일하며 추가된 장면들 역시 큰 비중이 있다기보다는 소년과 소녀의 사귐의 한 과정일 뿐 기본적으로 중요한 장면들은 그대로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원적 각색’이든 ‘충실한 각색’이든 영상매체로 각색하면서 그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원작이 주는 순수한 사랑과 애잔한 사랑을 시청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점에 있어서 각색이 주는 장점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 참고 문헌
1. KBS HDTV 문학관 <소나기>편, http:://www.kbs.co.kr
2. 황순원, 「소나기학 (外)」, 일신서적출판사, 1991
3. 정수현, 「황순원 소설 연구」, 한국학술정보(주), 2006
4. 김광복 똥침 국어교실, http://www.hongkgb.x-y.net
5. 정동환, 「문학 작품에 나타난 의미 분석 :황순원의 '소나기'를 중심으로」, 한말연구 제10호, 2002. 6, pp.221-246
- 소나기 : 갑자기 찾아와 짧게 끝나 버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상징, 소녀의 죽음을 암시
- 도랑 : 산으로 놀러 갔던 소년과 소녀가 돌아올 때 소나기 때문에 물이 불어서 소년이 소녀를 업을 수밖에 없음을 암시
- 꽃묶음이 망그러졌다: '꽃'은 소녀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 꽃이 망그러졌음은 '소녀에게 좋지 못한 일(죽음)'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
- 소녀의 입술이 파랗게 질렸다. / 어깨를 자꾸 떨었다.: 병약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녀가 건강하지 못하여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
Ⅱ-4. 각색의 의의
(1)긍정적 측면
만약 원작을 정말 충실히 각색하기 위해 원작 내용 그대로를 영상으로 옮겼다면 거의 1시간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을 때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에만 매달리게 되어 극자체가 지루해 질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 등장인물과 사건, 갈등 등을 삽입하여 시청자가 극에 장시간 집중 할 수 있게 되고, 원작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도 있다.
(2)부정적 측면
분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등장인물과 사건이 삽입되어 원작의 주제인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외에 여러 인물과 사건이 발생하여 자칫 극이 산만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음
※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어떻게 보면 같은 내용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동일한 것을 가지고도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듯이 이것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Ⅲ. 결 론
드라마 <소나기>는 소설과 조금 다르다. 단편 소설을 100여분의 드라마로 만들면서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그로 인하여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구성이 좀 더 탄탄해졌다. 영상매체의 특징인 배경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동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고, 소녀의 죽음 소식을 듣고 뛰쳐나가 돌탑을 흐트러뜨리며 거짓말이라고 울부짖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소녀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마 <소나기>는 소설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제목 ‘소나기’가 배경적 기능과 함께 그 가슴 저린 사랑의 순간적 일회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아름다움의 감정과 소녀의 죽음이 불러일으키는 애잔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드라마 <소나기>는 단편 소설을 한편의 영화에 가깝게 드라마화 했다는 점에서 ‘다원적 각색’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의 충실성에 있어서 ‘충실한 각색’에 더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드라마 <소나기>의 경우 원작과 비교하여 새로 추가된 인물들의 일반적인 각색 작품에 비해 그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고, 시공간적 배경이 동일하며 추가된 장면들 역시 큰 비중이 있다기보다는 소년과 소녀의 사귐의 한 과정일 뿐 기본적으로 중요한 장면들은 그대로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원적 각색’이든 ‘충실한 각색’이든 영상매체로 각색하면서 그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원작이 주는 순수한 사랑과 애잔한 사랑을 시청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점에 있어서 각색이 주는 장점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 참고 문헌
1. KBS HDTV 문학관 <소나기>편, http:://www.kbs.co.kr
2. 황순원, 「소나기학 (外)」, 일신서적출판사, 1991
3. 정수현, 「황순원 소설 연구」, 한국학술정보(주), 2006
4. 김광복 똥침 국어교실, http://www.hongkgb.x-y.net
5. 정동환, 「문학 작품에 나타난 의미 분석 :황순원의 '소나기'를 중심으로」, 한말연구 제10호, 2002. 6, pp.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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