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 산책 최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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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약>

1부 성경해석과 해석

2부 성경의 텍스트와 콘텍스트

3부 복음과 해석

4부 구약을 해석하는 신약

5부 시인의 눈과 성경해석

6부 성경해석과 실천

7부 해석학의 방향 제안을 위한 본문해석

본문내용

선 살펴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두 렙돈을 헌금하는 여인을 보면서 이것을 드러내어 밝힘을 통해 신적 판결의 말씀을 들려주고 계신다. 따라서 예수님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무엇이 과연 큰가(big) 보다 무엇이 진정으로 위대한가(great)를 묻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할 때 온 세상을 향해 어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전하는 사람이 되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공간개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요한복음은 이것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려 하고 있다. 제롬 네이리는 문화인류학에서 사용하는 ‘영역성’ 문화인류학자 로버트 색(Robert Sack)은 영역성이란 “한 개인이나 그룹이 일정한 지리적 영역에 대하여 통제권을 주장함으로써 그 안에서의 사람이나 현상들, 관계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의 개념을 들어 접근하고 있다. 특히 그의 주된 관심은 고정된 성소와 유동적 성소 사이의 긴장 관계이다. 그럼에도 그의 한계는 사회과학적 모델의 사용이 가지는 근원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의 공간과 복음 기자가 속한 역사적 공동체의 공간을 너무 쉽게 동일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한복음 전체가 가지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회복과 변혁의 관심을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그럼에도 네이리가 주장하듯이 성전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있는 유대인들과 ‘새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된 그리스도인 공동체 사이에 하나의 팽팽한 긴장이 본문에 나타난 갈등의 배경을 형성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위치한 공간들 속에서 빚어지는 일상적 삶의 배치와 관계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영적 임재 안에서의 예배가 되며 교제가 되며 또한 섬김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창조적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온 세상의 통치자와 회복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속으로 사람들을 초청하기 위한 영적 공간으로 이 세상을 바꾸겠노라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사이버 공간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세상 속으로 제 2차적 성육신의 사명을 수행하는 자들이다. 요한복음은 세상의 공간을 그리스도의 공간으로 바꾸는 창조적 삶을 우리에게 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일 뿐만 아니라 ‘찬양의 종교’이기도 하다. 따라서 예배는 하나님의 창조적, 구원적 행위와 이에 대한 그 백성의 고백적, 찬양적 행위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해석학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밝혀지는 곳에 해석자가 객관적 관찰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찬양자와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차원을 회복해야 한다. 시편을 제외하고 찬양의 표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성경은 요한계시록이다. 계시록 4,5장은 만민의 구속을 위해 피값을 지불하신 어린양 예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찬양의 본질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 행위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불가능의 가능성에 찬양의 역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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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7.16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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