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방안

소개글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방안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현황
Ⅱ-1. 설문조사
Ⅱ-2. 인터뷰

Ⅲ. 문제확인
Ⅲ-1. 의무화로 인한 문제
Ⅲ-2. 기관 간의 연계망과 교육 부족의 문제
Ⅲ-3.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기관 간의 필요의 차이


Ⅳ.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 및 대안
Ⅳ-1. 학교 사회복지를 통한 활성화 방안
Ⅳ-2.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Ⅳ-3. 지역사회 소규모 복지 관련 기관들을 이용


Ⅴ. 맺음말

본문내용

관에서 하는 자원봉사가 진짜 자원봉사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나라에서 돈을 안 받고 직접 돈을 받는 것이고, 거대 복지관들은 나라에서 돈을 받는 것이예요. 그렇다고 우리가 그 쪽보다 돈을 많이 받을까요? 천만예요. 돈 벌려고 하면 이런걸 누가 하겠어요. 우리가 그 쪽 기관 사람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면 제가 손에 장을 지질께요. 오죽하면 우리도 비영리 사단법인 추진안을 계획 중이겠어요. 우리도 최대한 싸게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그러면 자원봉사자들이나 실습생들도 와서 도와주고 해야 우리도 인력을 덜 쓰고 클라이언트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인데, 이건 무슨 우리가 돈 받고 하는데 왜 우리가 공짜로 자원봉사를 해줘야 한다는 식이예요. 다른 커다란 복지관들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관심이나 쓰겠어요? 우리는 솔직히 청소년들이 와주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할 수 있고, 우리와 같은 처지의 소규모 기관들 가서 물어보세요. 다 같은 이야기 할껄요?” 라고 이야기 하였다. 위의 인터뷰처럼 소규모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은 굉장히 자원봉사난에 허덕이고 있다. 소규모 인만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도 성심껏 관리할 수 있고, 기관과 봉사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교류도 굉장히 원활하다. 즉 이러한 지역사회의 소규모 복지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기관 측면이나 기관의 관심과 배려를 원하던 봉사자의 측면에서 본다면 Win-Win게임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대부분의 이런 소규모 복지 관련 기관들이 바우쳐제도와 연계되어 있는 치료기관들이다. 이런 치료기관들에는 발달장애 아동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는 다양한 장애아동을 만나면서 인식 개선의 효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치료과정에서 비전문가인 청소년 자원봉사가 무슨 필요가 있을 것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치료기관에서는 치료기관과 더불어 많은 부설 프로그램들이 있다. 사회 체험 프로그램,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이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지 못하기 때문에 바우쳐제도의 지원을 못 받는다. 이는 장애 아동 가족들의 비용부담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력을 요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지원만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소규모 기관들은 그만큼 검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부실하고 체계적이지 못할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들이 청소년들에게 나쁜 인식을 심어줄 한계점도 있다.
그래서 앞서 말한 지역사회 안에서의 다양한 연계 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망을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연계망이 잘 갖춰 있는 상태라면, 소규모여도 신뢰 받은 기관을 선택할 수 있고, 이는 청소년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기관의 관심과 배려를 받을 기회로 연결 될 수 있다.
Ⅴ. 맺음말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체계적인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 특히 청소년 분야의 자원봉사는 ‘의무화’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측면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시간만 충족시키면 된다는 인식이 굉장히 팽배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측면에 대하여 이번 조사를 통해 다양한 문헌과 실제적인 조사를 통하여 분석을 해보았다. 그리고 문제점을 정리하여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보았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을 내용과 방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 알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는 것과, 알고는 있지만 잘 행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생각한다. 학교사회복지는 점차 확대되어 가고, 사회복지기관도 점차 세분화 되어가면서 양적, 질적인 면에서 증대가 일어나고 있지만,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는 단지 법적인 의무화를 제외하고는 질적인 면에서 정체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명하게 의무화를 통하여 양적인 공급 증대는 필요한 것이고, 좋은 취지였다고 생각한다. 제도적으로 양적인 부분이 갖추어 졌다면 이제는 ‘우리가 노력할 부분을 어떻게 질적으로 공급하고, 참여자들을 만족시킬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인 담론 형성이 필요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해결방안에서 언급하였듯이 학교와 기관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에게 접근 가능성을 제시하고, 선택의 기회를 준다면 의무로 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고, 개인의 보람과 긍정적인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 또한 조작된 봉사활동 확인증 같은 경우도 제도적으로 명확하게 금지시켜야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을 확대해주고 만족감을 높여줄 수만 있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사회복지를 통한 연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에서의 청소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교육의 필요성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당연한 해결책이면서도 아직까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못한 것들이다. 동시에 기관 간의 협력과 연계망,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민감한 사항일 수도 있다. 많은 환경과 여건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좌지우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분야에 대한 노력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도적으로 의무화를 시키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상황 속에서 이제는 여러 기관들의 노력을 통해서 진정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야말로 거시적으로 그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는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참고 문헌
- 김범수 ( 자원봉사론; 2009)
- 김범수 ( 자원봉사의 이해 ; 2001)
- 국가 청소년 위원회 ( 청소년 정책 통계집 ; 2007)
- 국가 청소년 위원회 ( 청소년 백서 ; 2007)
- 한국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 ( 청소년 봉사활동 백서 ; 2005)
※참고 기관
- 부천 정명고등학교
- 부천 남중학교
- 부천 남중 교육 복지
- 심곡복지회관
- 스바냐 중증 장애우 협회
- 연아동발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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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복지,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