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상이고 병은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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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병원에 가본 적 이 없고, 약을 먹어 본 적도 없다"고 말한다. 1993년 3월에 방문했었던 전남 광양의 김택용옹께 연락을 해보니 그 해 10월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렇게 장수 노인들은 돌아가실 때 깨끗하게 가신다. 그러나 뭇 사람들은 몸과 마음에 병이 있어 자신도 괴롭고 고생하며, 있는 재산을 다 써버리고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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