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에우튀데모스의 전반적인 요약
2. 느낀점
2. 느낀점
본문내용
소크라테스에게 통하지 않자 오히려 논의에서 벗어났다고 하며 화를 내는 소피스테스들의 행동들도 엿볼수 있었다.
하지만 13번에서와 같은 소피스테스의 논변에는 나도 깜짝 놀랐었다. 아무리 예상된 답을 유도한다고 하더라도 이토록 치밀하게 어떤 경우의수든 원하는 대답이 나올수 밖에 없도록 논쟁을 이끌어 가는게 신기하면서도 ‘상당한 연습과 경험으로부터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합리성과 이성주의에 입각한 요즘 현대인들에겐 그저 궤변으로 들리겠지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지혜롭게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합리주의와 이성주의를 떠나 ‘정말 우리가 말하는 사물의 본질을 우리는 제대로 인지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그정도로 소피스테스들의 논변은 나에겐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발상의전환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소피스테스의 철학과는 달리 8번,9번,10번,14번에서 보듯이 소크라테스의 논변특징은 보편성과 합리성 그리고 이성주의 근거한 논변을 보여주는것 같다.
9번에서 보면 ‘사람들은 모두 다 잘 살고 싶어한다.’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으로 잘 사는 조건들을 예시하면서 답을 일방적으로 유도하는 논변방식이 아닌 대화를 하며 청자가 충분히 공감하는 토론방식의 논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좋은 것들 중 말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도 어느 하나라도 남겨두지 않도록 제발 주의 하게나.” “일반적으로 말해서 말이야” 와 같이 조건을 달아둠으로써 논의가 흐트러지지 않게 이끌어 가는 모습과 보편성을 근거로 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오히려 이러한 점이 더욱더 설득력을 부가시킨듯 하다.
특히 14번에서 클레이니아스와 대화를 하며 클레이니아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토의방식의 논변을 보여주며 논쟁의 결론을 이끌어가는 소크라테스의 논변은 오늘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지 않고 사는 내 자신에게 반성의 깨달음을 주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합리성과 보편성에 근거한 논변보다도 소크라테스에게 놀란건 소크라테스의 화술에 있었다. 소피스테스들과는 달리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논쟁에대한 결론을 함께 찾아가는 화술은 나로 하여금 ‘화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더 나아가 ‘인간존중의 방법’을 내게 제시해주는듯 했다. 인간 즉 인격을 존중하기 위한 기본이 상호간의 대화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다.
그리 긴 내용은 아니였지만 ‘에우튀데모스’를 읽고나서 당시 소피스테스의 궤변론과 소크라테스의 대화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기쁘다. 그리고 이러한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늘날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나도 많은 깨달음을 알게되어 뜻깊었다. 지혜를 사랑하고 배움을 중요시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것같다. 소크라테스의 배움에 대한 의지가 배움에 대해 등한시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틈틈이 고전을 많이 읽어 옛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나 자신도 또한 배움을 통해 더욱더 지혜로워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13번에서와 같은 소피스테스의 논변에는 나도 깜짝 놀랐었다. 아무리 예상된 답을 유도한다고 하더라도 이토록 치밀하게 어떤 경우의수든 원하는 대답이 나올수 밖에 없도록 논쟁을 이끌어 가는게 신기하면서도 ‘상당한 연습과 경험으로부터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합리성과 이성주의에 입각한 요즘 현대인들에겐 그저 궤변으로 들리겠지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지혜롭게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합리주의와 이성주의를 떠나 ‘정말 우리가 말하는 사물의 본질을 우리는 제대로 인지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그정도로 소피스테스들의 논변은 나에겐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발상의전환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소피스테스의 철학과는 달리 8번,9번,10번,14번에서 보듯이 소크라테스의 논변특징은 보편성과 합리성 그리고 이성주의 근거한 논변을 보여주는것 같다.
9번에서 보면 ‘사람들은 모두 다 잘 살고 싶어한다.’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으로 잘 사는 조건들을 예시하면서 답을 일방적으로 유도하는 논변방식이 아닌 대화를 하며 청자가 충분히 공감하는 토론방식의 논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좋은 것들 중 말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도 어느 하나라도 남겨두지 않도록 제발 주의 하게나.” “일반적으로 말해서 말이야” 와 같이 조건을 달아둠으로써 논의가 흐트러지지 않게 이끌어 가는 모습과 보편성을 근거로 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오히려 이러한 점이 더욱더 설득력을 부가시킨듯 하다.
특히 14번에서 클레이니아스와 대화를 하며 클레이니아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토의방식의 논변을 보여주며 논쟁의 결론을 이끌어가는 소크라테스의 논변은 오늘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지 않고 사는 내 자신에게 반성의 깨달음을 주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합리성과 보편성에 근거한 논변보다도 소크라테스에게 놀란건 소크라테스의 화술에 있었다. 소피스테스들과는 달리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논쟁에대한 결론을 함께 찾아가는 화술은 나로 하여금 ‘화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더 나아가 ‘인간존중의 방법’을 내게 제시해주는듯 했다. 인간 즉 인격을 존중하기 위한 기본이 상호간의 대화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다.
그리 긴 내용은 아니였지만 ‘에우튀데모스’를 읽고나서 당시 소피스테스의 궤변론과 소크라테스의 대화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기쁘다. 그리고 이러한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늘날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나도 많은 깨달음을 알게되어 뜻깊었다. 지혜를 사랑하고 배움을 중요시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것같다. 소크라테스의 배움에 대한 의지가 배움에 대해 등한시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앞으로도 틈틈이 고전을 많이 읽어 옛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나 자신도 또한 배움을 통해 더욱더 지혜로워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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