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공통 <동서양고전> E형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천병희 옮김, 2005년판, 17쪽에서 94쪽까지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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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학년 공통 <동서양고전> E형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천병희 옮김, 2005년판, 17쪽에서 94쪽까지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2.소감

본문내용

면 더욱 즐겁고 인생의 열매를 맺는 일일 것이다.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고, 남을 가르칠 수 있다면 참으로 보람 찬 농경일 것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겸손하고 배려할 수 있는 대화나 몸을 단련시키는 약간의 운동이라도 한다면 아름답고 풍요로운 생활이 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주변을 성가시고 귀찮게 하지 않고 나만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적당한 쾌락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죽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노년은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죽음이 영혼을 없애버린다면 죽음은 무시되어야 하고 죽음이 영혼을 영생할 곳으로 인도한다면 죽음은 바람직한 것” 이라는 답변은 참으로 심오한 질문에 간단하고 명료한 답을 주고 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고 그 후엔 어떤 방법으로든 지각할 수 있는 나 자신의 존재는 아예 없구나 생각하면 무서워 질 때도 있다. 우리는 단순하여 눈에 본 것이 전부이고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이다.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것은 전부 허구이며 이런 내세관이나 우주관은 현실의 내게 직접적인 상관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일이며 단지 학자나 종교에서 언급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죽음을 피하려고 발버둥 쳐볼 일인가? 냉동인간이라도 되어 볼까? 나 뿐 만아니라 영혼의 존재나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다면 전체의 우주에서 잠시 머물러가는 이곳 생활이 객지인 것이다. 그래서 키케로는 집이 아니라 여인숙을 떠나는 것으로 표현 하였고 성경에는 우리의 삶이 외국인이요. 이방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곳을 벗어나면 내가 모르던 고향이 있을 수 있고 더욱 좋은 세상이 우릴 반길 수 있다는 믿음이다. 하지만 이런 믿음이 있어도 죽는다는 일은 너무 안타깝고 현실로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고 이것이 자연의 길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죽음보다 어떻게 사느냐에 많은 가치를 두는 우리의 사고일 것이다. 훌륭하고 보람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면 이런 문제도 쉽게 덮을 수 있고 담대히 받아 들이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만족스런 일이 될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평온한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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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10.15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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