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라는 이름을 가진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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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는 이름을 가진 용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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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는 마치 실제로 읽는 이에게 상담을 체험하고 있는 것과 같은 가상적 경험을 준다. 많은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본인의 경우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례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더욱 넓은 시야로 통찰할 수 있도록 하고 더욱 깊은 이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된 가정이란, 가정은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안녕에 기여하고 구성원 간에 만족스러운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며 개인의 잠재력을 북돋아준다. 즉, 역기능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족의 문제 해결만을 떠나 개인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문제의 악순환을 치료하고 역기능 개인으로서의 문제의 해결을 이루어 낸다. 글의 끝마무리를 지으며 사랑의 열정으로 끊임없이 용서하는 독자들의 모습을 문득 상상해 본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다. 그러나 검법을 배우기 위해 강호의 이름난 문파를 찾아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온갖 고수들과 검을 겨루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의 첫 출발의 터전을 다지는 ‘용서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이제 남은 건 수련뿐이다.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어떤 책보다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키워드

부모를 나를 용서하기,   가족상담,   상담심리,   독후감,   비평론,   독후감상문,   도서비평론,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