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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학생운동 특징][노조활동][노동조합활동][학생운동 사례][학생운동의 과제][학생회]학생운동의 개념, 학생운동의 특징, 학생운동과 노조활동(노동조합활동), 학생운동의 사례,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학생운동의 개념

Ⅲ. 학생운동의 특징

Ⅳ. 학생운동과 노조활동(노동조합활동)

Ⅴ. 학생운동의 사례

Ⅵ. 향후 학생운동의 과제
1. 역사적으로 학생운동은 항상 시대의식의 선봉에서면서 역사적 과제를 돌파해 왔다
2. 새로운 진보와 진보정당운동에 대한 지향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재야말로 개혁을 지체시키고 진보운동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핵심적 문제이다.
지난 몇 년간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대답의 비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치권은 앞서 말했듯이 구태의연한 형태를 반복하고 있다.
- 그리고 알다시피 진보정당운동은 주체역량상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운동의 적극적 역할은 소중하다.
-특히 이번 지자제와 관련해서 지역운동과 주민자치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른 운동체와의 연대,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활동이 지방자치선거 이후에도 상설화되어 진보의 세력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3.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우리는 거시적으로 보면, 중요한 세계사적 격변기, 민족사적 전환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는 97-98년의 권력재편국면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정치적 생존과 발전을 가름할 중요한 기로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의 재정립과 결집이다. 명확한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갖고 상황을 돌파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투쟁하는 자의 것이다.
-여러분의 어깨에 걸린 역사적 임무를 깊이 자각하여 새로운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21세기 신진보의 프론티어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힘찬 발걸음에 나도 함께 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Ⅶ. 결론
80년대, 그 시대엔 운동권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권이 사람을 찾긴 쉽지 않다. 1학년 때부터 거의 모든 학우들이 집회보다는 중도관을 찾는다. 이 같은 현상은, 흔히 92년 대선 이후 정치적 대립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학우들의 정치의식 둔감해졌다고 이야기되었다. 그리곤 때때로 과거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즉 동원체계 같이 집회 있으니 가자가 아닌, 이러이러한 집회에 가자는 식으로 정치활동에 교양이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변화된 실천은 형식의 변화만을 의미했지, 내용엔 완고하였다. 80년대 학우들이 동원체계에도 일어설 수 있던 것은 고양된 정세에 자신의 삶의 문제가 동일화된 것에 있고, 이제는 정세의 이완에 따라 삶의 문제가 부각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80년대 학생운동의 대표적 단상인 정치투쟁 중심의 관점과 사업방식은 여전히 극복되지 못했고, 근근이나마 조직은 살아남았지만, 학생회는 소멸하게 된 것이다. 즉 학생회는 학우들의 삶의 문제에서 제기되는 현실변혁의 요구를 모아 정치활동으로 나가는 아래로부터의 상향식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지 못했다. 아니 태생적으로 정치활동을 토대로 구현된 학생회이기에 학생회의 독자적 목적보다는 정치활동의 도구로 지속되었고, 이런 가운데 개인적인 삶의 문제에 귀의하는 학우들은 학생회에서 이탈되었다. 즉 학우들이 삶의 문제를 학생회에서 풀어낼 수 없고, 학생회는 학우들의 삶을 책임지지 못한 채 점점 약하게 되어갔다.
운동은 여기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로 해서 그들이 느끼는 삶의 문제가 더 이상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며, 한 개인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고서, 스스로 조직할 때, 개인은 조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것이다. 조직의 민주주의는 개인이 조직의 실질적 주체로서 조직을 스스로 운영할 때 건설되는 것이지, 회의 속에서 형식적 동의 절차 속에 건설되는 것을 아니다. 물론 동의 절차가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동의가 실제로 힘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것이다. 정치적 민주화라고 하는 그들이 느끼는 삶의 문제에서 건설된 학생회는 90년대 중반을 맞는 이 시점에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80년대 학생회를 건설시킨 동력은 정치였지만, 정치가 그 시대의 학우들이 재기했던 삶의 문제란 사실에서 오늘 그들이 느끼고 있는 삶의 문제를 엮어 세우며 다시 태어나야한다.
참고문헌
◎ 김재환 외, 90년대 학생운동의 위기에 대한 분석, 1996
◎ 김태빈, 청년운동 이야기, 월간말지 통권 106호, 1995
◎ 김성국, 한국학생운동의 위기와 시민운동으로의 변화가능성, 전국대학교 학생처장 협의회 세미나 자료, 1997
◎ 사월혁명연구소 편, 한국사회변혁운동과 4월혁명, 한길사, 1990
◎ 안병영, 한국 학생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전국대학교 학생처장 협의회 세미나 자료, 1997
◎ 장석준, 필요한 것은 운동이다, 오래된 습관 복잡한 반성,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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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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