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임신중절 - 생명탄생에 대한 선택과책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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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임신중절 - 생명탄생에 대한 선택과책임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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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그러나 그간 얼마간의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의식의 변화가 있어서일까. 오늘날 적지 않은 여성운동가들이 인공임신중절을 반대하고 있다. 허훈, 《한국윤리와 생명윤리》, (한국학술정보,2007), p.172
양육이 잘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 또한 임신 중절을 조장하고 있다. 양육을 위해 여성과 부부가 포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고 그 현실 또한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는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생명 존중의 차원에서 볼 때 임신 중절은 분명히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임신 중절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선택권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생명의 존귀함을 환기시켜야한다. 이에는 불교적 도리와 가르침을 전파시키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또한 추상적인 당위가 아닌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실천방향의 제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끊임없는 노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생명체에 대하여 불교와 우리가 가진 도덕적 윤리의식에 바탕을 두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다면 인공 임신 중절이라는 끔찍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키워드

고영섭,   불교와 생명,   한국윤리와 생명윤리,   불교와 생명윤리학,   낙태,   인공임신중절,   생명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