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윤리학이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인간
2. 이론적 앎과 실천적 앎, 그리고 과학기술
3. 기술의 기능
4. 기술의 넓은 의미
5. 지식과 기술
6. 기술의 양면성
7. 기술이 갖는 철학적 중요성
8. 세 가지 기술관
⑴ 도구론적 시각
⑵ 사회결정론적 시각
⑶ 기술결정론적 시각
9. 과학기술의 두 의미

본문내용

적 세계관을 내포한다. 최근의 첨단 과학은 모든 존재가 엄격한 기계적 인과관계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 물질로 환원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런 유물론이 옳다면 인간의 인공적 조작도 논리적으로 가능하다. 이처럼 과학기술에 함의된 형이상학적 결론은 감당할 수 없는 지적 당혹감으로 우리를 흔든다.
먼저 힘으로서의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실천적 문제를 검토해 보자. 우리는 과학기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 물음은 사념적이 아니라 실천적인 대답을 요청한다. 과학기술의 힘에 대한 태도는 긍적적이거나 부정적이다. 우선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 인류에게 이바지한 과학기술의 힘의 공헌은 더욱 높이 평가되고 과학기술은 더욱 개발되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인, 예술가, 종교인, 철학자들은 부정적인 반발을 하였다. 실제로 과학기술의 발달은 자연환경을 변경, 훼손하였다. 낭만적으로만 보였던 그들의 직관이 놀라운 것이었음을 인정하게 된다. 공해로 지구 생태계가 파괴되어 간다. 우리는 과학기술이 내포하고 있는 엄청나지만 소름끼치지 않을 수 없는 부정적 힘에 무감각할 수 없다.
물음 1 :과학기술의 부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첫째,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실천적 문제.
과학기술은 분명히 가공할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은 인류의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이며 동시에 부정적이다. (예, 원자력) 그러나 원자력 에너지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다. 그것이 건설적이냐 아니면 파괴적이냐 하는 것은 그것을 인간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과학기술의 힘은 도구적일 뿐이다. 그럼으로 과학기술을 둘러 싼 문제는 도구로서의 과학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그러한 결정은 결국 인간의 선택문제이다. 문제는 어떻게 현명한 선택을 하느냐에 있다. 현명한 선택은 현명한 사실 파악을 전제한다. 전체를 보는 안목. (인간의 현명한 선택과 실천의 중요성)
둘째,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지적문제.
과학기술이 명백히 보여준 객관적 사실의 하나는 인간이 우주는 물론 지구의 주인도, 중심도 아니고 자연도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과학기술의 결과 인간은 자연의 한 작은 일부이며, 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 존재로서 고립적으로 독립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존재와 뗄 수 없이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됐다.(생태학적 세계관)
과학기술이 암암리에 전제하는 것이 기계론적 유물론이지만 그러한 사실이 생명, 정신 그리고 인간의 자유 등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부정하지는 않는다. 과학기술이 전제하는 유물론적 형이상학이 옳다고 해도 그것은 오로지 과학적 관점에서 그런 것으로 볼 때만 그렇다. 다른 관점에서 볼 때 생명, 의식 그리고 인간은 완전히 물질로 환원될 수 없을지도 모르고 따라서 인간의 자유와 윤리적 경험이 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을 어떻게 대하며 그것이 전제하는 세계관을 어떻게 맞이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는 결국 우리 자신의 실존적 결단에 달려 있다. 이런 결단은 과학의 가치문제로서 제기된다.
  • 가격1,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3.22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2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