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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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드나무 등이 왕성하게 자라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는데, 이러한 늪지 혹은 추이대가 사라짐에 따라 생물종이 감소하고 철새들의 이동도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속초시가 청초호에 대한 관광지 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기존의 갈대 숲을 완전히 제거하고 호수 주변에 대한 직강 공사와 아울러 인공 갈대숲을 새로운 장소에 조성하고 있다. 이것은 지역사회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최근 난무하고 있는 생태관광개발이라는 것을 악용하고 있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서해안의 습지 파괴 문제의 심각성은 최근 시화호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다. 시화호로 인하여 사라진 1천 5백만ha의 경기만 갯벌은 경기만으로 흘러 드는 모든 오폐수를 정화해 줌으로써 서해를 지키는 방패였고, 또한 각종 어패류를 길러 내고 산란장을 제공하는, 서해를 풍요롭게 하는 모태였다. 이러한 천혜의 어장이 사라진 것은 차치하고라도 간척이 끝나고 난 뒤에 방조제에 담수하거나 간척지의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공사 때에 못지않게 기존의 어장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간척지에 본격적인 농사를 짓는 시기에 다시 어장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어장 생태계가 새로운 균형 상태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지구는 습지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등 각종 심각한 환경위기에 처해져 있다. 이 모든 것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인간들에게 그 잘못이 있으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무분별한 개발은 계속 되고 있다. 인류의 과학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자연재난까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연 앞에 인간은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마치 인간들만의 소유물인 듯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보다는 개발에 더 치우쳐져 후손들이 살아갈 이 땅을 점차 파괴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내가 볼 때 개발을 멈추지 않는 이상 모두 헛된 것 뿐이라 생각한다. 이미 업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지구 환경은 다시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으며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더라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TV에서 모두 한번씩은 보았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물이 빠진 갯벌에서 여러 가지 생물체를 접하며 즐거워하는 얼굴을 말이다. 항상 콘크리트에 갇혀 지내던 아이들이 갯벌을 접했을 때의 그 신기함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자연의 고마움일 것이다. 훗날 우리의 자식들이 이 땅에 태어났을 때도 우리가 겪어왔던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반드시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무조건적인 개발이 아닌 자연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습지뿐만이 아닌 모든 자연환경을 소중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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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01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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