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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심에 성관계를 맺어 임신하여 낙태를 결정하는 청소년이나 적절한 피임 없는 성관계로 인해 계획에 없는 자녀를 가져 낙태를 하는 성인들이나 한 여자와 아이의 인생은 생각지도 않은 채 마치 짐승과 같아 성폭행을 저지르는 인간쓰레기들이나 결국은 이 모든 것들이 낙태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만든다. 낙태는 뱃속의 태아와 아이를 가진 산모 둘 다에게 모두 좋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의 충동을 잘 참아내고 어쩔 수 없이 성관계를 가지게 될 경우에도 반드시 적절한 피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혼전관계에서 성관계와 피임은 바늘과 실 같은 존재라 생각한다. 한창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그저 오랫동안 흘러온 사회 풍습으로 인해 더 이상 성에대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감추면 감추려할 수록 자라나는 이들은 그것에 대해 더욱 강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게 될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처럼 어릴 때부터 숨김없는 성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물은 엎질러 진 것이다. 청소년들의 성관계와 임신이 끊이지 않는 상황으로 볼 때 그것을 강제로 막으려 하기 보다는 차라리 적절하고도 완벽한 피임법을 먼저 교육시키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른들의 바람 데로 왜곡적인 성교육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막을 수 있었다면 청소년 미혼모들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버리고 현실에 맞는 행동을 선택할 때가 온 것이다.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다가가 하나하나 실천할 때 낙태로 인해 고통 받는 부모도 태아도 없어질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