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통합적 조형교육을 위한 현실인식-무엇이 위기이고 기회인가

목차

1. 우리 미술계의 무의식
2. 역량 그리고 한국적 근대화 과정의 특수성이라는 문제
3. 패러다임의 전환
4. 맺음말

본문내용

다. 월렌이 말한 개방적 의미론의 구조는 오늘날 다양한 예술 창작과 문화생산 속에서 이미 현재형으로 실현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4. 맺음말
새 패러다임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1. 예술과 삶의 통합에 기초한, 사회적 학습과 비평으로서의, 그리고 과정과 협업으로서의 미술교육
2. 대중매체들에 의해 표현되는 사회적 현실들에 대한 이해에 기초를 둔 시각 커뮤니케이션 교육
3. 지식과 정보와 미술이 통합된 유형의 새로운 디지털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
이제 미술교육은 언어적, 개념적 사유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전환할 때가 되었다. 미술대학 교수들은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어떤 역사적 과업을 부여받고 있는지 자각해야 한다. 변화하는 대학환경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은 이론의 역할이 종전과는 다른 시각에서 재 정의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느낀점 : 아직까지도 현재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학연, 지연, 인맥 등의 서열화 된 먹이사슬이 형성된 체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작가의 서술에 따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입시제도로 인한 입시미술학원의 붐, 입시진학백과 등이 한국의 특수성 때문에 아직까지 계승되고 있다. 주입식 교육방식의 잔재가 어느 정도 남아있다고 본다. 창의성 중심의 입시를 바라고 있지만 채점자의 교수들부터 뿌리내려와 학원 강사까지 공식화 되어가는 느낌을 미대입시 시절 느낀바 있다. 위에서 제시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대학환경이라든지 윗 세대에서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수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 변화를 주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미술계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키워드

미술계의 무의식,   패러다임의전환,   한국적 근대화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