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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뉴스 보도의 원칙 - 신속, 정확’
‘통신 수단의 효율적 선택’
‘뉴스 내용의 충실성’
‘뉴스의 공평한 공급을 통한 신뢰 얻기’
‘활발한 대인관계’
‘주변 환경의 적절한 활용’
Ⅲ. 결론
Ⅱ. 본론
‘뉴스 보도의 원칙 - 신속, 정확’
‘통신 수단의 효율적 선택’
‘뉴스 내용의 충실성’
‘뉴스의 공평한 공급을 통한 신뢰 얻기’
‘활발한 대인관계’
‘주변 환경의 적절한 활용’
Ⅲ. 결론
본문내용
트리트에 팔아 넘겼다. 이것이 로이터의 전술이었다. 구라다 야스오. 이성환·정유진 옮김. <로이터 로이터>. 푸른미디어. 2004. p.88 참조
로이터가 통신사 활동의 거점으로 런던을 택한 것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당시 영국은 국제 전신의 처녀지(處女地)였으며 산업 혁명이 ‘수확기’에 접어들어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과 자유 무역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었다. 또한 당시 런던에서는 만국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로 인한 경제 활성화는 로이터에게 절호의 기회였다. 영국 경제의 대외 활동이 활발해지면 거기에 비례해서 런던 금융시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로이터가 앞으로 팔려고 하는 상품인 유럽의 주식·시세 속보와 금융 정보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시 진행되고 있던 ‘도버 해협을 잇는 케이블 설치 작업’이 실현되면 런던과 파리, 브뤼셀, 베를린이 직통으로 연결된다는 정보도 로이터는 놓치지 않았다. 구라다 야스오. 이성환·정유진 옮김. <로이터 로이터>. 푸른미디어. 2004. p.71,78 참조
또한 로이터 통신은 대영제국을 대표함과 동시에 대영제국이 타국과 맺는 외교관계를 이용하여 타국으로의 통신망 확충을 꾀하기도 하였다. 대영제국의 외교정책에 로이터 통신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식시켜 준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볼프나 아바스 또는 AP 등의 다른 통신사와도 협정을 맺어 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메시지를 수집하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경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로이터는 자신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적절한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환경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였던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로이터는 여러 면에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로이터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기사를 간결하면서도 충실한 내용을 담아 전달하였다. 그 기사는 수용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히 빠른 속도로 모두에게 공평하게 공급되었고, 신속·정확한 보도를 위해 다양한 통신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였다. 또한 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하여 활발한 대인관계를 맺어 그것을 통신사 활동에 활용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이 행해지는 주변 환경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안목 또한 가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로이터의 뉴스’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으며 나아가 세계 정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덕분에 로이터 통신은 뉴스의 신속성, 간결성, 명쾌함, 공평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통신사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즉, 로이터는 상대방이 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았으며 그 메시지를 명확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메시지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였으며, 거짓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 등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있어서의 윤리성도 간과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자신의 의도를 실현하였으며 나아가 사회에 큰 효력을 발휘하였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그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평가할 수 있다.
로이터는 1850년대에 뉴스 행상을 했고, 1860년대에는 뉴스 상인으로 세계를 무대로 뉴스 수출입을 했으며, 1870년대에는 ‘통신사 왕’으로 알려진 ‘뉴스의 부호’가 되었다. 이러한 로이터의 발자취는 국제 통신사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로이터와 함께 20세기 초까지 세계를 지배하는 3대 통신사였던 아바스와 볼프의 이름은 지금은 묘비에 새겨져 있을 뿐이다. 현재, 옛날 그대로의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는 통신사는 로이터 뿐이다. 비록 그는 죽었지만 그의 통신에 대한 열정은 계속 남아 현재에도 우리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로이터가 통신사 활동의 거점으로 런던을 택한 것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당시 영국은 국제 전신의 처녀지(處女地)였으며 산업 혁명이 ‘수확기’에 접어들어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과 자유 무역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었다. 또한 당시 런던에서는 만국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로 인한 경제 활성화는 로이터에게 절호의 기회였다. 영국 경제의 대외 활동이 활발해지면 거기에 비례해서 런던 금융시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로이터가 앞으로 팔려고 하는 상품인 유럽의 주식·시세 속보와 금융 정보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시 진행되고 있던 ‘도버 해협을 잇는 케이블 설치 작업’이 실현되면 런던과 파리, 브뤼셀, 베를린이 직통으로 연결된다는 정보도 로이터는 놓치지 않았다. 구라다 야스오. 이성환·정유진 옮김. <로이터 로이터>. 푸른미디어. 2004. p.71,78 참조
또한 로이터 통신은 대영제국을 대표함과 동시에 대영제국이 타국과 맺는 외교관계를 이용하여 타국으로의 통신망 확충을 꾀하기도 하였다. 대영제국의 외교정책에 로이터 통신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식시켜 준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볼프나 아바스 또는 AP 등의 다른 통신사와도 협정을 맺어 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메시지를 수집하고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경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로이터는 자신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적절한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환경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였던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로이터는 여러 면에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로이터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기사를 간결하면서도 충실한 내용을 담아 전달하였다. 그 기사는 수용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히 빠른 속도로 모두에게 공평하게 공급되었고, 신속·정확한 보도를 위해 다양한 통신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였다. 또한 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하여 활발한 대인관계를 맺어 그것을 통신사 활동에 활용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이 행해지는 주변 환경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안목 또한 가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로이터의 뉴스’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으며 나아가 세계 정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덕분에 로이터 통신은 뉴스의 신속성, 간결성, 명쾌함, 공평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통신사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즉, 로이터는 상대방이 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았으며 그 메시지를 명확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메시지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였으며, 거짓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 등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있어서의 윤리성도 간과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자신의 의도를 실현하였으며 나아가 사회에 큰 효력을 발휘하였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그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평가할 수 있다.
로이터는 1850년대에 뉴스 행상을 했고, 1860년대에는 뉴스 상인으로 세계를 무대로 뉴스 수출입을 했으며, 1870년대에는 ‘통신사 왕’으로 알려진 ‘뉴스의 부호’가 되었다. 이러한 로이터의 발자취는 국제 통신사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로이터와 함께 20세기 초까지 세계를 지배하는 3대 통신사였던 아바스와 볼프의 이름은 지금은 묘비에 새겨져 있을 뿐이다. 현재, 옛날 그대로의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는 통신사는 로이터 뿐이다. 비록 그는 죽었지만 그의 통신에 대한 열정은 계속 남아 현재에도 우리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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