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역시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이 하나도 틀린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현재의 서양과 몇몇의 나라가 독점하고 있는 세계의 권력은 과거 선사시대의 서로 밀어내고, 들여오는 과정처럼 자연스러운 사이클의 하나라는 점이 매우 인상 깊게 남았다. 그리고 나의 평소 생각처럼 역시 민족적 열등의식이나 우월의식은 절대 가져서는 안 되는 우매한 것이라는 사실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쓰는데, 단지 생태학자 이면서도 생물학적인 지식 뿐 만아니라 세계의 역사, 지질, 기후, 생활패턴 등 인류의 모든 것을 알고 그것을 다시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작가의 인내심과 천재성에 존경과 비록 과제이지만, 이러한 좋은 책을 읽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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