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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단지 사람들의 병을 돌보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몸의 질병과 사회의 질병을 함께 생각하고 새로운 사회체제를 건설하는 것으로까지 그 의미를 확장시켰다는 것은 비단 그가 남긴 업적이 '의사'로서의 업적에 국한된 것은 아닐것이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의사가 아닌 한 사회를 죽이고 살릴 수 있는 모든 민중의 스승이 바로 닥터 노먼 베쑨이 아닐까 싶다. 이제 스페인과 중국 모두 불의로부터 해방되어 그들 국민들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 모두 닥터 노먼 베쑨을 그들의 의사로써, 선생님으로써,투쟁 동지로써 기억할 것이다. 비록 닥터 노먼 베쑨의 육체는 우리에게서 멀어졌지만, 그의 부조리에 항거하는 정신으로 역사의 진보에 기여한 사실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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