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4장 <리얼리즘 소설의 분화와 그 양상>
1.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대립구조
2. 「삼대」의 의미망
3. 식민지 경제질서의 탐구 : 채만식의 문학
4. 역사소설의 시대와 <임꺽정>
제5장 <모더니즘 소설의 형성과 그 분화>
1. 모더니티와 모더니즘
2. 글쓰기의 기원 : 이상 문학
3. 논리와 생리의 미분화 : 『3 ․ 4문학』파의 문학
4. 고현학과 그 변주 : 박태원
5. 『단층』파와 지식인 문학 ․ 전향문학의 관계
6. 허준 ․ 최명익의 심리주의 소설
7. 모더니즘, 리얼리즘 그리고 파시즘
제 6장 <해방공간의 문학 형식과 현실 인식의 소설적 경험 양상>
1. 지식인 문학관의 계보 : 논리와 현실감각
2. 리얼리즘의 다섯 가지 형식
3. 해방공간의 문학 : 정치와 문학의 네 가지 형식
제 7장 한국전쟁의 충격과 새로운 출발의 모색
1. 한국전쟁과 문단의 재편성
2. 구세대 작가들의 세계 : 연속성과 비연속성
3. 전후세대의 새로움
4. 전후소설의 다양성, 기타
제 8장 자유 ・ 평등의 이념항과 새로운 소설 형식
1. 전후소설 극복의 두 양상
2. 4・19의 체험과 그 소설적 변용 양상
3. 4.19 정신의 사회, 역사적 확장
4. 구세대 작가들의 역량
1.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대립구조
2. 「삼대」의 의미망
3. 식민지 경제질서의 탐구 : 채만식의 문학
4. 역사소설의 시대와 <임꺽정>
제5장 <모더니즘 소설의 형성과 그 분화>
1. 모더니티와 모더니즘
2. 글쓰기의 기원 : 이상 문학
3. 논리와 생리의 미분화 : 『3 ․ 4문학』파의 문학
4. 고현학과 그 변주 : 박태원
5. 『단층』파와 지식인 문학 ․ 전향문학의 관계
6. 허준 ․ 최명익의 심리주의 소설
7. 모더니즘, 리얼리즘 그리고 파시즘
제 6장 <해방공간의 문학 형식과 현실 인식의 소설적 경험 양상>
1. 지식인 문학관의 계보 : 논리와 현실감각
2. 리얼리즘의 다섯 가지 형식
3. 해방공간의 문학 : 정치와 문학의 네 가지 형식
제 7장 한국전쟁의 충격과 새로운 출발의 모색
1. 한국전쟁과 문단의 재편성
2. 구세대 작가들의 세계 : 연속성과 비연속성
3. 전후세대의 새로움
4. 전후소설의 다양성, 기타
제 8장 자유 ・ 평등의 이념항과 새로운 소설 형식
1. 전후소설 극복의 두 양상
2. 4・19의 체험과 그 소설적 변용 양상
3. 4.19 정신의 사회, 역사적 확장
4. 구세대 작가들의 역량
본문내용
에 근거한 김동리의 문학관이 서구적 정신에 기반한 이청준의 그것과 구별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청준의 자기구제는 ‘복수’ 행위이다. 문학이란 그를 패배시킨 현실에 패배자의 복수심과 지배욕망의 이념화 행위이며, 따라서 그것은 “그가 패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자신의 삶과 그를 패배시킨 현실의 질서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반성해 나가는 정신행위”이다.
이청준에게 있어 글쓰기란 자기진술이다. 그런데 그 같은 자서전 쓰기는 심문관과의 필사적인 힘겨루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 작품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절망의 자각정도, 심문관과 진술자의 교활함의 수준 등이다. 이청준의 문학은 이 두 측면에서 다른 작가들과 구분되는 깊이와 높이를 갖추었는데, 여기에는 두 가시 소설사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허무적 좌절과 방황에 주저하면서도, 심문관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끝이 없는 탐구와 반성의 고투를 계속하였던 것이다. 다른 하나의 의미는 지적인 소설 유형을 개척하였다는 점이다.
(나) 자생적 운명에 대한 인식 : <당신들의 천국>
문학을 통한 이청준의 복수하기는 승자와 패자의 이항대립적 인식틀 위에 구축되어 있다.그 인식틀의 변증법적 변용이 바로 헤겔의 주인, 노예의 변증법이다.
이청준의 자기구원의 글쓰기는 주인으로의 역전을 노리는 노예의 자기해방 과정에 해당한다. 그의 문학은 대체로 이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장편 <당신들의 천국>이 그 초극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 귀향의 형식과 원죄의식
귀향의 형식과 이를 규정하고 있는 원죄의식은 이청준 문학의 또 다른 특징이다. <별을 보여드립니다>(1967), <침몰선>(1968), <귀향연습>(1972), <눈길>(1977), <살아있는 늪>(1979) 등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청준 소설에서의 고향에 대한 죄의식은 조금 다르다. 표면상의 고향에 대한 죄의식을 찾을 수는 없는데,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강렬한 복수심의 깊숙한 저 안쪽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그의 소설 속 인물들의 심저에 가로놓인 것은 고향을 떠나, 더 멀어지려 애썼던 지난 삶에 대한 반서이고 고향에 대한 죄의식이다.
고향을 새롭게 발견하고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남도소리’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남도소리>, <선학동 나그네>가 그 예이다. 남도 소리가 압도적으로 군림하여 예의 물신성이 지배하는 세계가 탄생한다. 소설의 경계를 넘어선 것이다.
3) 상대주의와 반어체 : 서정인의 소설세계
서정인이 30년을 넘는 긴 기간을 일관하는 기본시각은 어떤 절대적 가치도 인정하지 않는 상대주의다.
상대주의는 집요한 반성적 성찰에 뒷받침됨으로써, 상대주의가 빠지기 쉬운 중심 상실과 그로 인한 주관적 판단의 위험성을 적절하게 통어한다. 이 같은 상대주의와 이를 뒷받치는 반성적 성찰은 독특한 문체를 낳으니, 대화체와 같은 말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말꼬리 잇기와 뒤집기를 통해 성립하는 독특한 ‘반어체’이다.
서정인의 소설의 특성은 60년대 문학을 지배한 자유정신을 깊이 추구한 데서 얻어진 중요한 문학적 성취이다. 그러나 그 같은 상대주의적 시각을 더 높은 차원으로 지양하는 제3의 준거항이 없으니 그가 중, 단편 작가의 울을 벗어나지 못한 궁극의 원인이 그것이다.
4) 예술가의 존재방식과 문제적 인물 : <유자약전>
스스로의 문학을 환상적 리얼리즘이라 명명한 이제하의 소설은 매우 이채롭다. 현실의 구체적 반영이라는 우리 소설의 살을 이루는 측면이 빈약한 것인데, 이제하는 그 빈곳을 예술가의 섬세한 감수서이 포착한 감각적 느낌과 예술가의 몽상으로 채운다. 그 대표적인 존재가 <유자약전>(1969)의 화가 유자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세계의 타락서에 감염된 자와 그 같은 세계와 자신을 함께 부정하기이다. 이 같은 주제는 곧 예술가의 존재방식이 어떠하며 어떠해야 하는 가를 드러낸다. 현실질서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꿈꾸되 그 꿈꾸기는 자신과 세계에 대한 동시적 부정을 동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타락한 현실질서와 타협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이들의 정신은 곧 자유 정신이다. 이 점에서 이제하 문학은 60년대 소설의 일반적 특성에 닿아있다.
한편 <유자약전>에 그려진 이 같은 예술가의 존재방식이 소설 주인고의 본질에 통한다는 사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소설은 근본적으로 아이러니 정신 위에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과 세계의 동시적 부정을 통해 현실질서의 타락성을 드러내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유자는 이 같은 문제적 인물과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존재인 것이니, <유자약전>은 소설의 본질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전범인 셈이다.
3. 4.19 정신의 사회, 역사적 확장
1) 이성 우위론과 부성의 문학 : 《창작과 비평》
1966년 겨울, 계간 《창작과 비평》이 간행되었다. 창작과 비평은 지식인의 책무를 문제삼고 출발했다. 그것도 사르트르 관심에 기대고 출발했다는 것은 문인을 지식인 범주에 포함시키고자 했음을 뜻한다. 이 같은 이성 우위의 문학관을 떠받들고 있는 것은 전통적인 효용론적 문학관과 이에 이어지는 1920, 30년대의 프로 문학관에서와 마찬가지로 ‘부(父)의 사상’이다. 그것은 문학의 사화, 역사성을 강조하고 정치성을 중요한 가치 요인으로 내세우며 문학을 통해 자유, 평등 등의 고귀한 가치들을 현실적으로 실현하는 실천적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승옥, 이청준 등의 문학주의적 이장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문학관인 것이다.
2) 역사의 증언, 소설의 개념 확대 : 박태순의 경우
《창작과 비평》의 이 같은 문학관이 불쑥 솟아나온 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여러 부문에서 움터 형성 과정에 있던 지향성이 여기에 수렴되어 그 분명한 모습을 드러내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작가가 박태순이다.
4. 구세대 작가들의 역량
신선한 감수성으로 무장한 젊은 세대가 소설사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가는 한편에 원숙한 구세대 작가들은 주로 장편에서 그들의 역량을 드러내었다. 안수길의「북간도」,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박영준의 「종각」, 전광용의 「흑산도」등이 이런 특징들을 잘 나타내는 작품들이다.
이청준의 자기구제는 ‘복수’ 행위이다. 문학이란 그를 패배시킨 현실에 패배자의 복수심과 지배욕망의 이념화 행위이며, 따라서 그것은 “그가 패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자신의 삶과 그를 패배시킨 현실의 질서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반성해 나가는 정신행위”이다.
이청준에게 있어 글쓰기란 자기진술이다. 그런데 그 같은 자서전 쓰기는 심문관과의 필사적인 힘겨루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 작품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절망의 자각정도, 심문관과 진술자의 교활함의 수준 등이다. 이청준의 문학은 이 두 측면에서 다른 작가들과 구분되는 깊이와 높이를 갖추었는데, 여기에는 두 가시 소설사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허무적 좌절과 방황에 주저하면서도, 심문관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끝이 없는 탐구와 반성의 고투를 계속하였던 것이다. 다른 하나의 의미는 지적인 소설 유형을 개척하였다는 점이다.
(나) 자생적 운명에 대한 인식 : <당신들의 천국>
문학을 통한 이청준의 복수하기는 승자와 패자의 이항대립적 인식틀 위에 구축되어 있다.그 인식틀의 변증법적 변용이 바로 헤겔의 주인, 노예의 변증법이다.
이청준의 자기구원의 글쓰기는 주인으로의 역전을 노리는 노예의 자기해방 과정에 해당한다. 그의 문학은 대체로 이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장편 <당신들의 천국>이 그 초극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 귀향의 형식과 원죄의식
귀향의 형식과 이를 규정하고 있는 원죄의식은 이청준 문학의 또 다른 특징이다. <별을 보여드립니다>(1967), <침몰선>(1968), <귀향연습>(1972), <눈길>(1977), <살아있는 늪>(1979) 등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청준 소설에서의 고향에 대한 죄의식은 조금 다르다. 표면상의 고향에 대한 죄의식을 찾을 수는 없는데,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강렬한 복수심의 깊숙한 저 안쪽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그의 소설 속 인물들의 심저에 가로놓인 것은 고향을 떠나, 더 멀어지려 애썼던 지난 삶에 대한 반서이고 고향에 대한 죄의식이다.
고향을 새롭게 발견하고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남도소리’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남도소리>, <선학동 나그네>가 그 예이다. 남도 소리가 압도적으로 군림하여 예의 물신성이 지배하는 세계가 탄생한다. 소설의 경계를 넘어선 것이다.
3) 상대주의와 반어체 : 서정인의 소설세계
서정인이 30년을 넘는 긴 기간을 일관하는 기본시각은 어떤 절대적 가치도 인정하지 않는 상대주의다.
상대주의는 집요한 반성적 성찰에 뒷받침됨으로써, 상대주의가 빠지기 쉬운 중심 상실과 그로 인한 주관적 판단의 위험성을 적절하게 통어한다. 이 같은 상대주의와 이를 뒷받치는 반성적 성찰은 독특한 문체를 낳으니, 대화체와 같은 말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말꼬리 잇기와 뒤집기를 통해 성립하는 독특한 ‘반어체’이다.
서정인의 소설의 특성은 60년대 문학을 지배한 자유정신을 깊이 추구한 데서 얻어진 중요한 문학적 성취이다. 그러나 그 같은 상대주의적 시각을 더 높은 차원으로 지양하는 제3의 준거항이 없으니 그가 중, 단편 작가의 울을 벗어나지 못한 궁극의 원인이 그것이다.
4) 예술가의 존재방식과 문제적 인물 : <유자약전>
스스로의 문학을 환상적 리얼리즘이라 명명한 이제하의 소설은 매우 이채롭다. 현실의 구체적 반영이라는 우리 소설의 살을 이루는 측면이 빈약한 것인데, 이제하는 그 빈곳을 예술가의 섬세한 감수서이 포착한 감각적 느낌과 예술가의 몽상으로 채운다. 그 대표적인 존재가 <유자약전>(1969)의 화가 유자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세계의 타락서에 감염된 자와 그 같은 세계와 자신을 함께 부정하기이다. 이 같은 주제는 곧 예술가의 존재방식이 어떠하며 어떠해야 하는 가를 드러낸다. 현실질서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꿈꾸되 그 꿈꾸기는 자신과 세계에 대한 동시적 부정을 동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타락한 현실질서와 타협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이들의 정신은 곧 자유 정신이다. 이 점에서 이제하 문학은 60년대 소설의 일반적 특성에 닿아있다.
한편 <유자약전>에 그려진 이 같은 예술가의 존재방식이 소설 주인고의 본질에 통한다는 사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소설은 근본적으로 아이러니 정신 위에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과 세계의 동시적 부정을 통해 현실질서의 타락성을 드러내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유자는 이 같은 문제적 인물과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존재인 것이니, <유자약전>은 소설의 본질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전범인 셈이다.
3. 4.19 정신의 사회, 역사적 확장
1) 이성 우위론과 부성의 문학 : 《창작과 비평》
1966년 겨울, 계간 《창작과 비평》이 간행되었다. 창작과 비평은 지식인의 책무를 문제삼고 출발했다. 그것도 사르트르 관심에 기대고 출발했다는 것은 문인을 지식인 범주에 포함시키고자 했음을 뜻한다. 이 같은 이성 우위의 문학관을 떠받들고 있는 것은 전통적인 효용론적 문학관과 이에 이어지는 1920, 30년대의 프로 문학관에서와 마찬가지로 ‘부(父)의 사상’이다. 그것은 문학의 사화, 역사성을 강조하고 정치성을 중요한 가치 요인으로 내세우며 문학을 통해 자유, 평등 등의 고귀한 가치들을 현실적으로 실현하는 실천적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승옥, 이청준 등의 문학주의적 이장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문학관인 것이다.
2) 역사의 증언, 소설의 개념 확대 : 박태순의 경우
《창작과 비평》의 이 같은 문학관이 불쑥 솟아나온 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여러 부문에서 움터 형성 과정에 있던 지향성이 여기에 수렴되어 그 분명한 모습을 드러내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작가가 박태순이다.
4. 구세대 작가들의 역량
신선한 감수성으로 무장한 젊은 세대가 소설사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가는 한편에 원숙한 구세대 작가들은 주로 장편에서 그들의 역량을 드러내었다. 안수길의「북간도」,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박영준의 「종각」, 전광용의 「흑산도」등이 이런 특징들을 잘 나타내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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