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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 볼 수 있습니다. 답사하는 동안 종로 같은 큰길을 따라가지 않고, 그 안의 작은 골목골목 위주로 답사하였는데 골목 안에서의 세운상가에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더욱 생생했습니다.
도시라 하면 높고 큰 건물들로 디자인 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다녀온 세운상가는 어떻게 바라보면 빽빽하지만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북적북적하지만 사람들 간에 트여있는 마음을 보여주는 듯한 공간으로도 보입니다.
세운상가 골목길의 세부스케치
우리세대들은 세운상가의 깊은 의미를 모두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우리의 윗세대인 세운상가를 활용하시고 자주 오가셨던 어르신들에게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세운상가 의도하는 속 의미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운상가의 이러한 풍경이 오히려 서울의 중심에서 옛 것을 만날 수 있고, 아직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또한 세운상가의 곳곳에서는 진기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계공구 상가에서의 기계돌아가는 소리와 모터소리, 톱질하고 있는 사람들, 철대를 나르는 사람들, 커다란 간판, 그 옆으로 뒤로 수십개의 간판, 손으로 써 놓은 듯한 가게이름 등은 마치 이 공간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듯 했습니다.
장사 기계공구 상가 내부의 전경, 한쪽에는 작업장, 다른 쪽에는 가게들이..^^
이미 종로 쪽 상가는 철거되었고, 재개발이 되고 있으나 세운상가의 패턴속에는 과거 종로의 하부구조가 담겨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저 지금에서는 서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것에 비해 존재감이 빛을 바라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도시라 하면 높고 큰 건물들로 디자인 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다녀온 세운상가는 어떻게 바라보면 빽빽하지만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북적북적하지만 사람들 간에 트여있는 마음을 보여주는 듯한 공간으로도 보입니다.
세운상가 골목길의 세부스케치
우리세대들은 세운상가의 깊은 의미를 모두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우리의 윗세대인 세운상가를 활용하시고 자주 오가셨던 어르신들에게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세운상가 의도하는 속 의미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운상가의 이러한 풍경이 오히려 서울의 중심에서 옛 것을 만날 수 있고, 아직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또한 세운상가의 곳곳에서는 진기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계공구 상가에서의 기계돌아가는 소리와 모터소리, 톱질하고 있는 사람들, 철대를 나르는 사람들, 커다란 간판, 그 옆으로 뒤로 수십개의 간판, 손으로 써 놓은 듯한 가게이름 등은 마치 이 공간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듯 했습니다.
장사 기계공구 상가 내부의 전경, 한쪽에는 작업장, 다른 쪽에는 가게들이..^^
이미 종로 쪽 상가는 철거되었고, 재개발이 되고 있으나 세운상가의 패턴속에는 과거 종로의 하부구조가 담겨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저 지금에서는 서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는 것에 비해 존재감이 빛을 바라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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