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태릉을 선택하며
- 문정왕후의 생애와 정치적 활동
- 태릉으로
- 답사 기행문을 마치며
- 문정왕후의 생애와 정치적 활동
- 태릉으로
- 답사 기행문을 마치며
본문내용
다.
한편 태릉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하며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의 말미에 적어 놓아본다.
문정왕후는 중종의 원비(元妃)인 장경왕후(章敬王后)의 희릉(禧陵)과 동원이강(同原異岡)을 이루고 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풍수상 불길하다 하여 봉은사(奉恩寺) 곁에 옮기고 자신도 후일 중종의 곁에 묻히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 선릉(宣陵)과 함께 있는 정릉이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물이 들어오자 죽은 뒤 중종 곁에 묻히지 못하고 따로 태릉에 묻히게 되고, 중종의 능은 단릉(單陵)이 되었다.
이것이 문정왕후의 능이 오늘날의 태릉으로 오게 된 사연이라 할 수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찌들은 세상살이 속에서 짧은 호흡이나마 평화롭고 느긋하게 돌릴 수 있는 태릉이 조성된 것에 대해 감사를 느끼는 한편 위에서 보이는 문정왕후의 중종에 대한 애정표현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제는 사모하는 친구에 대한 필자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며 이 어설픈 기행문을 마쳐야겠다.
친구와의 뜻밖의 태릉답사를 계기로 주말에 한번씩은 편하게 만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영화와 식사를 함께하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이런 기회를 내려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을 끝마치겠다.
한편 태릉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하며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의 말미에 적어 놓아본다.
문정왕후는 중종의 원비(元妃)인 장경왕후(章敬王后)의 희릉(禧陵)과 동원이강(同原異岡)을 이루고 있던 중종의 정릉(靖陵)을 풍수상 불길하다 하여 봉은사(奉恩寺) 곁에 옮기고 자신도 후일 중종의 곁에 묻히려고 하였다. 그러나 현재 선릉(宣陵)과 함께 있는 정릉이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물이 들어오자 죽은 뒤 중종 곁에 묻히지 못하고 따로 태릉에 묻히게 되고, 중종의 능은 단릉(單陵)이 되었다.
이것이 문정왕후의 능이 오늘날의 태릉으로 오게 된 사연이라 할 수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찌들은 세상살이 속에서 짧은 호흡이나마 평화롭고 느긋하게 돌릴 수 있는 태릉이 조성된 것에 대해 감사를 느끼는 한편 위에서 보이는 문정왕후의 중종에 대한 애정표현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제는 사모하는 친구에 대한 필자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며 이 어설픈 기행문을 마쳐야겠다.
친구와의 뜻밖의 태릉답사를 계기로 주말에 한번씩은 편하게 만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영화와 식사를 함께하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이런 기회를 내려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을 끝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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