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을 읽고

소개글

괴짜 경제학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괴짜 경제학에 들어가며
2. 괴짜 경제학의 전제
3. 괴짜 경제학의 사례와 통찰
①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 세상을 움직이는 인센티브
②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 정보의 독점과 왜곡의 경제적 이용
③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 마약판매상의 시원치 않은 벌이
④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경제적 이유의 낙태와 범죄 감소
4. 괴짜 경제학을 나오며

본문내용

치는 가장 강력한 단일 요인이라고 보고했다. 달리 말해, 수백만의 미국 여성들로 하여금 낙태를 결심하게 만드는 바로 그 요인이 그들의 자녀들이 태어날 경우 불행한, 그리고 어쩌면 범죄자로 살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는 얘기다.
4. 괴짜 경제학을 나오며
이 책을 읽다보면 기존의 경제도서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가져다준다. 일반적인 분석 위주가 되었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다른 방식으로 무언가를 관찰하고, 분별하고 측정하는데 이 책은 주력하는 듯하다. 그리고 흥미 위주가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듯도 하지만, 그것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나머지 부분들은 독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질문하게 만든다.
책의 목차와 경제적인 측면이 크게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괴짜경제학자라 자처하고 나선 레빗은 이 둘의 상관관계를 기어코 만들어 냈음을 알 수 있다.
유쾌한 이 책은 어떻게 생각하면 씁씁한 면이 많이 나타난다. 현대 사회의 모습이 결국 숫자에 의해 결정이 된다. 모든 행동은 결국 자신의 이익, 즉 인센티브에 의해 좌우가 되고 돈과 사회계층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굴레를 만든다. 출생부터 직업, 아니 이름까지도 그에 대한 관련을 보인다. 현상을 직시하는 것부터 경제학을 시작한다는 것은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한편으로 고통이 되는 것 일수도 있다.
기존 규범과 상식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의문을 품어 보는 것, 통념을 깨고 논리적으로 그 근거를 찾아내는 것, 이 책을 통한 내용들은 모든 학문에서, 아니 앞으로 일상에서 힘이 되어줄 경험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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