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

소개글

외세의 침략적 접근과 개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目 次
서론.

본론.
1. 근대화의 두 모습
(1) 성양 근대화의 어두운 그림자, 제국주의
(2) 청의 근대화를 주도한 이홍장
(3) 일본의 근대화를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
2. 개항 이전 조선의 빛과 그림자
(1) 이앙법으로 싹튼 조선의 근대적 변화
(2) 세도정치에 항거하는 농민들
3. 제국주의의 위협 앞에 선 조선
(1) 세도정치를 끝낸 흥선 대원군
(2) 프랑스와 미국을 격퇴한 흥선 대원군
(3) 제국주의 침략을 불러들인 강화도조약
(4) 근대화의 계기를 마련한 강화도조약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 대원군이 물러나고 일본이 수교를 요구해 오자, 박규수는 최익현의 척화론을 물리치고 강화도조약을 맺을 것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당시 대다수 양반들이 위정척사론에 입각한 척화주전론에 입각한 척화주전론을 펼 때 박규수 홀로 통상개화론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자신의 소신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는 18세기에 이미 청을 통해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교역을 확대하여 부를 축적할 것을 주장했던 북학파 실학자 박지원의 손자였습니다. 박지원의 손자답게 중인들과 교류하면서 김옥균, 박영효 등 명문가 자제들을 개화 사상가로 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박규수의 통상개화론은 북학파 실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개화사상으로 발전시킨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강화도조약은 우리 민족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근대화론 구체화된 한 단면인 것입니다.
결론.
nation은 국가, 국민, 민족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따라서 natoin-srate는 ‘민족국가’ 혹은 ‘국민 국가’로 번역된다. 시민혁면 결과 탄생한 근대 국민 국가는 서양 사회 내부적으로는 국민 모두가 평등한 국가 구성원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이민족 침략이라는 배타적 민족주의의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조선에 대한 주도권 다툼으로 시작된 청, 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여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되었다. 향신은 유교적 교양을 지닌 한족 지주층, 청은 특권층인 향신을 이용하여 한족 민중을 간접 지배하였고 태평천국의 난은 홍수전이 외세 침탈과 봉건 관리들의 수탈에 저항하여 일으킨 난을 말한다. 일본 최초의 의회는 개항 이후 막부 중심의 봉건제를 타도하고 국왕 중심의 중앙집권적 입헌군주제를 확립하였으니, 이를 메이지 유신이라 한다. 공명첩은 이름 쓰는 난이 비어 있는 관직 임명장, 임진왜란으로 재정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공명첩을 발행했는데, 그것을 산 평민은 양반 신분을 획득하였다. 세도가들이 왕권을 능가하면서 국정을 농단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당시 왕들이 왕위는 고사하고 목숨마저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외척인 세도가들은 후견인 역할을 하면서 왕위를 지켜주는 조민영, 철종의 장인 김문근이 그러했다. 그러나 이들보다 앞선 세도정치의 원조가 있었으니 바로 정조의 처남 홍국영이다. 아비가 아들을 죽인 조선 최대 비극은 사도 세자의 장인 홍봉한이 집권 봉당과 대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홍봉한을 견제하던 노론 강경파는 사도 세자를 모함하여, 결국 영조가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게 하였다. 당연히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의 처지는 위태로웠다. 홍국영은 그런 정조를 보호하고 왕위를 이을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다. 정조 즉위 후, 정권은 물론 왕의 신변 보호를 구실로 훈련도감 대장을 겸임하여 병권까지 장악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왕을 능가하였다. 이어 그는 정조에게 출가시킨 자신의 누이를 왕비로 만들 야심을 품었다. 그러나 누이동생이 갑자기 죽자, 홍국영은 기존 왕비를 의심하여 독살 음모를 꾸몄다. 음모가 발각되자, 정조는 홍국영을 제거하고 바른 정치를 하였다. 그러나 정조가 갑자기 죽으면서 3대 60년에 걸친 세도정치가 시작되었다.
이와 같이 붕당의 갈등은 왕실에 대한 모함과 음모가 난무하는 지경으로까지 몰고 갔다. 그러는 동안 왕의 목숨과 왕위를 담보로 정권을 독점하고 횡포를 일삼는 세도가들이 출현한 것이다. 정조는 물론 순조, 현종, 철종 모두 제명을 다하지 못하고 후계자 없이 죽었다. 이들의 급작스런 죽음은 아직도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 근현대사 (김인기, 조왕호 지음) 두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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