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사례연구보고서

목차

Ⅰ. 사례연구보고서....................... .......P : 1 ~ 16
1) 대상자정보
2) 성장
① 한국소아발육표준치
② 신체 발달
③ 성장 측정(4세)
3) 발달
① 운동발달
②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③ 프로이드의 이론
④ 에릭슨의 이론
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단계 이론
4) 사회적 발달
① 놀이
② 언어
③ 의사소통기법 - 언어적 의사소통, - 비언어적 의사소통
5) 영양
① 학령전기 영양
② 영양식단표 계획
6) 안전
7) 훈육
8) 예방접종
① 표준예방접종일정표
② 박** 의 예방접종 (출생일 05년 10월 6일)
③ 선택적 예방접종
9) DDST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
10) reference
11) 발육곡선, DDST 수행자료 첨부

Ⅱ. 생활안전교육 ................................P : 17

Ⅲ. 개인 저널 기록지 ...........................P : 18 ~ 22

본문내용

이 일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배우게 되었다.
09.3.19
목요일
★ 관찰
- 키, 체중 관찰
- 복위, 두위 관찰
- 연령에 맞게 훈육
- 개인위생(식사 전 후 손 씻기)
- 식사, 간식 제공
- 식단표 작성
- 용변 관리
★ 수행
- 부모상담
- 용변 관리함
- 기저귀 교환
- 목욕 전,후 옷 입기 도움
- Denver Ⅱ 사정하기
- 아동에게 의사소통법 적용
- 아동에게 KFD 수행
- 빨래걷기
- 설거지하기
- 청소하기
- 책 읽어주기
- 8~9세 학령기 아동 수학&글 공부
- 식사, 간식 제공
- 식단표 작성
- 키, 체중 측정
- 복위, 두위 측정
- 성장곡선 그리기
-‘나’중심, 제 삼자기법, 반응촉구, 어린이 언어로 말함
- 연령에 알맞은 훈육방법 적용
(8세 아동이 혼자만 크레파스를 쓰려고 해서 서로 같이 나눠 써야한다고 설명함 )
★ 교육
- 9세 아동의 받아쓰기 숙제를 도 와줌
- 식사예절 교육함
- 위험인지위한 안전교육 함
(15개월 아동이 뜨거운 밥그릇을 만지려고 하자 손을 잠깐 만지게 해주어 뜨겁다는 것을 느끼게 해줌)
오늘처럼 힘들었던 하루가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하루였다.
오전에는 사랑방에서 11개월~31개월 아동들의 목욕이 있는 날이었다. 우리 모두 사랑방에서 아동들의 옷을 벗겨주고 로션을 발라주고 기저귀도 채워주었는데 한 번에 세 명씩 아동에게 다가가니 아동은 놀라면서도 좋아하는 눈치였다.
은혜방에서는 병원에 가야하는 3살 정도의 아동에게 국에 말은 밥을 떠먹여 주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먹기 싫어하는지 몇 숟갈 먹다가 입에서 밥을 뱉어내기 일 수였고 밥 그릇을 손으로 밀쳐내는 바람에 흘릴 뻔도 했다. 그 결과 엄마께 혼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기로 가서 손 들고 있어!” 라는 엄마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면서도 우는 아동을 보며 엄마의 말이 절대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아동들이 손을 내리기는 했지만 정말 그 자리에서 한 발 자국도 나오지는 않았었다.
사실 계속해서 밥을 다른 반찬 없이 국에다가 만 말아서 먹는 아동들이 안쓰러웠고, 게다가 거의 모든 아동이 지금 평균 발육성장에도 못 미치고 다른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들과는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더 안쓰러웠다.
놀이방에서 아동에게 동화를 읽어 주었는데 3세 미만의 아이들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성어나 의태어를 통해 반응을 보이고, 3세 이상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 알아들어서 동화를 그대로 읽어주어도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연령에 따라 확실히 구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 외에도 오늘은 KFD와 DenverⅡ 를 수행하였다. 어제 있었던 일을 그려보라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 아동들은 막무가내로 자신들이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또 소망방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키와 체중을 부탁하셔서 한 명 한 명 측정했는데 그 중 **가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정말 난 이렇게 자기중심적이고 막무가내 인 아동은 처음 봐서 인상도 써가며 안 좋은 소리를 했다.
그랬더니 4살 정도 된 아동이 eye-contact를 하지 않아 두 손으로 얼굴을 딱 잡아 eye-contact를 시키고 다시 말을 했더니 엉엉 울어버리는 것이었다.
대체 어떠한 방법으로 아동들에게 훈육을 해야 제대로 되는 것인지 내 자신이 씁쓸해지면서 정말 아이를 키우는 것은 장난이 아니라는 또 한 번 느낀 시간이었다.
09.3.20
금요일
★ 관찰
- 키, 체중 관찰
- 복위, 두위 관찰
- 개인위생(식사 전 후 손 씻기)
- 식사, 간식 제공
- 식단표 작성
- 용변 관리
★ 수행
- 부모상담
- 용변 관리함
- 기저귀 교환
- Denver Ⅱ 사정하기
- 아동에게 의사소통법 적용
- 아동에게 KFD 수행
- 빨래걷기
- 청소하기
- 7~9세 학령기 아동 수학&글 공부
- 식사, 간식 제공
- 식단표 작성
- 키, 체중 측정
- 복위, 두위 측정
- 성장곡선 그리기
-‘나’중심, 제 삼자기법, 반응촉구, 어린이 언어로 말함
- 연령에 알맞은 훈육방법 적용
(5살 학령전기 아동들이 창문 틈으로 손을 내밀고 장난감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줌)
★ 교육
- 9세 아동의 받아쓰기 숙제를 도 와줌
- 식사예절 교육함
- 위험인지위한 생활안전교육 함
(신체손상과 관련된 사고예방)
어느덧 영아원 실습 마지막 날이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오전에 어제의 피드백을 나누고 오늘은 무엇을 할지 의논하였다.
오늘은 우리 학생간호사들이 학령전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하기로 한 날이다. 어제 개인 저널 작성을 마치고 생활안전교육 form을 작성하기 위해 책과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아동간호총론 책을 보며 꼭 아동들을 위한 생활안전교육이 아니라 화상, 낙상, 중독, 신체손상 등 지금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지침 같아 form을 작성하면서 자세히 살펴보았던 것이 큰 공부가 되었다.
우리는 신체적 손상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하기로 했다. 준비물은 추상적인 것보다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칼, 가위, 젓가락, 자등을 이용해서 아동들이 직접 만지고 전해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오후 4시 정도에 소망방에서 교육은 꽤 잘 이루어졌다. 원래 8명의 아동을 계획했었지만 사정상 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잘 듣는 친구에겐 간식을 준다고 하니 3명이 정말 주의집중해서 묻는 말에도 대답 잘하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망울이 너무 예뻐 보였다. 항상 이렇게 예뻐 보이면 좋으려만 말을 안들을 땐 왜 또 미워보이는지... 난 아동들을 이해하기엔 아직 너무나 멀었나보다.
일주일간의 실습을 마치며 모든 보육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원장 선생님께도 인사를 드렸다. 청소와 빨래만 시킨 것 같고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하시는 분도 계셨고 다음에 올 수 있으면 또 오라는 분도 계셨다. 그리고 아동들에게도 인사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굉장히 컸다.
사실 아~ 이제 끝나서 후련하다, 라는 마음이 클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못해준 것들도 생각나고 사랑을 너무나 원하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맛만 보여주고 떠나는 거 같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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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   실습레포트,   개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