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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였고 연설도 하였다. 오토다케는 그렇게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일꾼이 되어가고 있었다. 만약에 오토다케의 부모님께서 그를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키웠다면 어땠을까? 오토다케가 이렇게 밝게 자란 것도 부모님 덕분이라고 그는 말한다. 내가 만약 오토다케의 부모님이 이었다면 나는 포기했을 줄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다. 세상엔 우리와 다른 사람이 많다. 얼굴이 까맣거나 팔이 없거나 다리가 불편하거나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우리가 그들을 무시할 권리도 괴롭힐 권리도 없다. 세상은 평등하다고 생각한다. 그 누가 그 사람보다 낫다고 말할 수는 없는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장애인들을 나보다 못한 사람 나랑 다른 사람 이렇게 평가하지 말고 나와 같은 사람 나보다 몸이 약간 불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