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대국의 조건 <대국굴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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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가가 너무 적었던 것과 17세기에는 경쟁국인 영국과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포르투갈의 영토를 조금씩 차지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무역과 식민지의 자원으로 인해 생긴 많은 부를 종교와 식민지 확장을 위한 전쟁에 주로 쏟아 부었고, 국가 부흥을 위한 상공업발전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포르투갈의 국내 산업은 위축되었고, 화폐의 가치도 급락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생활은 점점 궁핍해졌고, 이에 따라 포르투갈도 점점 쇠락하게 된다.
하지만 포르투갈이라는 나라는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 귀퉁이에 있는, 인구 약 100만 정도의 작은 나라였다. 포르투갈은 당시 거의 전 유럽을 지배하기위해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고 있던 에스파냐에 앞서 눈길을 바다로 돌려 해외 신항로와 식민지 개척에 나섰다. 당시에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1543년)이 세상에 알려지기도 전에 목숨을 걸고 무역항로 개척에 나섰다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정말 존경을 해 마지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열린 마음과 용기, 과감한 결단력이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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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   포르투갈,   스페인,   강대국,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