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사건을 통한 윤리의식

본문내용

러한 상황 속에서 개인이나 집단은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R e p o r t
하지만 기술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사회 속에서 과도한 사적 이익 취득은 더 큰 사고를 만들게 된다. 더 싼 부품을 사용해 자동차의 안정성대신 기업의 이익을 택한 포드사의 핀토 자동차는 폭발로 인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고, 집단의 이익을 지속 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기술 개발을 했지만, 결점이 발견되고, 이로 인해 미국 우주산업사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물론 개인적인 이익의 취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거대과학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윤리등 많은 요소들이 집적되어 있는 만큼 이익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학도로서 어떤 선택이 최선의 길을 안내하는 지는 자신들의 선택에 달렸다. 그 선택이 사회를 지배하게 되고 사회를 발전시켜 나간다. 공학자들은 과학기술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양심적인 선택으로 통해 올바른 사회 발전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또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공학도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조성도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체르노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