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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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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예수그리스도의 명칭

Ⅱ. 예수그리스도의 구원론
1. 내적인 삶
2. 외적인 삶

Ⅲ. 예수그리스도의 신분
1. 그리스도 신분의 교리개관
2. 역사상의 그리스도의 신분의 교리
1) 17세기 루터파에서 개시
2) 근대신학에서 소실
3. 성경에 의한 그리스도의 신분
4. 신분의 관계
1) 인과관계의 강조
2) 십자가와 부활의 관계
3) 관계의 성질
5. 신분의 성질
6. 신분의 수

Ⅳ. 예수그리스도의 왕국
1. 사전 상의 정의
2. 왕권의 개념

Ⅴ.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사역
1. 히브리어의 용어
2. 헬라어 용어
3. 영어의 동의어
1) Atonement
2) Reconciliation
3) Propitiation 과 Expiation
4) Redemption(구속)

Ⅵ. 예수그리스도의 7종우위
1. 만유의 상속자
2. 우주의 창조자
3.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4. 본체의 형상
5. 만유의 보존자
6. 죄 정결자
7. 우편 재위자

Ⅶ. 예수그리스도의 중재대언자
1. 중재대언자의 예표 - 멜기세덱의 반차
2. 중재대언자의 필요와 조건
1) 필요
2) 조건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영광의 광채와 본체의 형상)과 사역(만유의 창조 보존 및 구속과 우편 재위)에 있어서 독특하신 분이시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서가 설명하고자 하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중보자로서 모든 자격을 구비하신 절대적으로 탁월하신 대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영원한 파멸의 벼랑까지 가 있다 할지라도 우리를 넉넉히 구원해 내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리스도를 사랑과 겸손과 희생의 모델, 민중 해방을 위한 혁명가, 착각한 유대인 묵시가, 여러 구원자들 중의 한 사람 등으로 보거나 성육하신 그리스도를 신화(myth)로 보거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 기록 자체를 상대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본문의 명백한 진리에 대한 도전일 뿐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분이시라는 것은 절대 불변의 진리이다. 우리가 이 진리를 붙잡을 때에 인생의 어떤 폭풍도 이겨내게 되는 것이다.
Ⅶ. 예수그리스도의 중재대언자
1. 중재대언자의 예표 - 멜기세덱의 반차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가리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칭한 것은 그리스도는 영원하시며 왕적인 제사장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한 예표였다.(박형룡, p.273.)
성경에는 두 가지 종류의 제사장이 있다. 즉 아론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다. 아론계의 제사직도 그리스도를 예표하였으나 두 가지 점에서 그리스도를 대표하지 못하였으니 ① 죽은 사람들의 계대로 구성되어 영원성이 없었고 ② 왕이 아닌 제사장으로 구성되었다.(하문호 p.190)
멜기세덱의 반차는 아론의 반차에서 찾을 수 없는 두 가지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성령은 돌연히 족장역사 뒤에 ‘의의 왕’과 ‘평화의 왕’이라는 의미 있는 명칭들은 가진 왕적 제사장 멜기세덱을 우리 앞에 나타내시고 또 갑자기 숨기셨다. 그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사적인물로서는 그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불성문역사를 가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왕적 제사장으로는 그는 부모도 없고 기원도 없고 , 계대도 없고 종말도 없이 영구히 남아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가(히7:3) 말한 바와 같이 그는 그리스도의 제사직의 영원성의 정확한 예표다. 시 110:4의 예언은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영원한 제사장이라」하였다. 동시에 멜기세덱의 제사직에 왕직의 연합은 그리스도의 왕적 제사직을 예표하였다. 그러므로 이 예표의 유추는 두 가지를 포함하였으니 ① 영원한 제사직 ② 한 인격에 왕직으로서 제사장인 사실이다.
이 사실에 대하여 히브리서의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 째의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 7:1~3).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제사직에 이 영원성과 왕격은 그의 중재 대언사역의 기초를 구성하는 원리들이다. 그의 제사직이 영원한 고로 중재대언사역이 존재하는 것이요 왕직을 겸한 고로 이 사역이 가능한 것이다.(박형룡 p.267.)
2. 중재대언자의 필요와 조건
1) 필요
중재자의 필요는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과의 교통할 권리를 잃어버림으로 인하여 생긴 것이다. 타락이전에는 아담이 만유의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자유롭게 교통할 특권을 가졌던 것이나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박탈당하였다.
때가 차기 까지는 족장시대의 제사와 모세식 제례의 의식들을 임시적 방편으로 하여 사람이 하나님과 사귀게 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제사로 드린 때에 시작할 그의 제사직의 중재대언의 그림자들이었다. 그리스도의 중재대언은 하늘에서 계속되고 있는 그의 제사직의 운행이다(롬8:24).(박형용, p. 268)
2) 조건
그리스도가 유일중보자란 사실은 그리스도만이 그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혹자는 제사장 · 성자 · 천사 등을 중보자로 설정하며 특히 카톨릭에서는 예수의 육신적 어머니 마리아가 인간과 하나님을 화해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그러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증보자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
① 참된 인간 - 중보자는 인간이 받아야 할 죄값으로서의 형벌을 대신 받을 인간의 대표여야 한다(히2:14,15). 성자 하나님이 마리아를 통하여 인간 예수의 형체를 입으신 것이 바로 이 까닭 때문이다. 한편, 천사가 중보자가 될 수 없는 것은 인간 대표자로서의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② 무죄한 인간 -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약의 제물은 흠이 없는 동물이어야 했다. 따라서 중보자도 죄의 오염으로부터 벗어나신 분이어야 한다. 이는 죄인이 다른 사람의 죄를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는’(롬3:10) 인간 가운데서 중보자를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가 인간이 몸을 입으시되 무죄한 인간이 되셔야 했다.
이는 제사장이나 성마리아 그리고 다른 종교의 창시자가 참된 중보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보여 준다.
③ 참된 하나님 - 구약의 제사는 반복적으로 드려졌다. 이는 동물 제사의 효력이 영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은 과거의 모든 죄와 장차 일어날 모든 죄를 영구히 해결하는 효력을 지닌다. 이는 하나의 생명이 다른 하나의 생명을 구원하는 원리를 뛰어넘는 것으로서 하나님이신 중보자만이 할 수 있다. 성자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으나 신성을 버리지 않음이 이 까닭이다(히9:25~28).(그랜드 종합주석 p. 202. )
참고문헌
ⅰ. 김철현(1983), 예언자연구 : 왕국비판과 그들의 케리그마, 서울 : 이문출판사
ⅱ. 그리스도교대사전 편찬위원회(1975), 그리스도교 대사전,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ⅲ. 그리스도교 사회관-반도 번사, 가톨릭 출판사
ⅳ. 박건택(1995),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 따른 그리스도인의 자유, 신학지남
ⅴ. 박종춘(1992), 성령의 사역론, 서울 : 복음 신문 출판국
ⅵ. 호주성산역사신학연구실, 헬레니즘 세계와 그리스도교의 형성

키워드

예수그리스도,   예수,   사역,   그리스도,   구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