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 (감상문) - 의식저편의 내버려둔 본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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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지껏 접해보았던 많은 서적들과는 달리, 갑자기 어떤 사상에 내몰 듯 던져놓는 것이 아닌, 이책은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출발점과 따라가야할 방향을 나에게 제시한 것이다.
비록 많은 사색과 본질에 대한 고민등은 아직 미약하디 미약한 수준이지만 이런 삶의 자세, 정신의 자세는 이렇다할 지표없이 삶을 살아온 나에게 앞으로의 생을 설계하고 또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이책을 읽고난 순간의 감정이나 기분이 아닌, 지속적으로 될 수 있는 한 시간이 되는 대로 토끼털을 타고 위로 갈 그런 지적호기심과 그런 자세를 망각하지 않을 것을 다짐해본다. 아울러 이 책의 저자인 요슈타인 가아더와 이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수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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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감상문) - 의식저편의 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