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의 개방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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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앞으로도 유사 학과 통폐합의 바람은 우리 부산대학교를 위시한 각 대학에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학 정원수의 축소, 대학의 질 개선, 안정된 교육환경 마련, 극도의 재정난 등의 당면한 과제들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학과 통폐합이 적절한 방안 인지는 앞으로 많은 논의와 포괄적인 이해 이후에야 단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현정부는 우리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교육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상 책을 읽으며 독후‘감‘을 써내려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보니 여러 자료를 찾게 되었고, 내가 그려보던 ‘독후감‘의 모습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모든 학문의 공통된 모습은 진리의 탐구라는 것이고, 대학이란 바로 모든 종류의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실험이 허용되는 공간이란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실험이 우리나라에서도 실시되었고 그 향방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지혜의 독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믿지 않는다“라는 월러스틴의 말과 역시 그가 말한 ‘열림‘과 ‘개방‘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 참고문헌
‘19세기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 - 김호기(연세대 교수)
<사회과학방법론>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교양교재
<세계 101인의 사상가들> (주)민음사
<현대의 학문 체계> (부제: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소광희 외 공저 (주)민음사
“효원“ 교지 41호 1995년 겨울 - 부산대학교 “효원“교지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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