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교실붕괴의 의미
Ⅲ. 교실붕괴의 현황
1. 수업 시간의 문제
2. 교권의 붕괴
Ⅳ. 교실붕괴의 심각성
Ⅴ. 교실붕괴의 원인
1. 학교 교육으로 대표되는 공교육이 침몰하고 있는 대신, 사교육이 번창해 가고 있다는 점
2. 일명 `교무실 붕괴` 라고도 불리는 교사들의 자신감 상실
3. 시대 착오적인 교육 과정
4. 인성 교육의 부재(不在)
Ⅵ. 교실붕괴의 사례
1. 무너지는 교실 1 - ‘공동체’가 사라진 교실
2. 무너지는 교실 2 - 수업이 불가능한 교실
3. 무너지는 교실 3 - 무너지는 교권
Ⅶ. 향후 교실붕괴의 개선 과제
1. 교사가 학생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2. 교사 자신이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한다
3. 교사와 학생 사이에 더욱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4. 교사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Ⅷ. 결론
참고문헌
Ⅱ. 교실붕괴의 의미
Ⅲ. 교실붕괴의 현황
1. 수업 시간의 문제
2. 교권의 붕괴
Ⅳ. 교실붕괴의 심각성
Ⅴ. 교실붕괴의 원인
1. 학교 교육으로 대표되는 공교육이 침몰하고 있는 대신, 사교육이 번창해 가고 있다는 점
2. 일명 `교무실 붕괴` 라고도 불리는 교사들의 자신감 상실
3. 시대 착오적인 교육 과정
4. 인성 교육의 부재(不在)
Ⅵ. 교실붕괴의 사례
1. 무너지는 교실 1 - ‘공동체’가 사라진 교실
2. 무너지는 교실 2 - 수업이 불가능한 교실
3. 무너지는 교실 3 - 무너지는 교권
Ⅶ. 향후 교실붕괴의 개선 과제
1. 교사가 학생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2. 교사 자신이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한다
3. 교사와 학생 사이에 더욱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4. 교사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무너지는 교실 3 - 무너지는 교권
자녀 지도에 불만을 품은 40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도중 아들의 지도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 강모(45.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씨가 교실로 들어가....(중략) 이 학교가 초임지인 곽모 교사는 학생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당한 폭행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인근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생략 …
교사 중 약 90%가 학부모와의 신뢰관계를 보통 이하로 인식하였고, 학부모의 경우 교사를 대체로 믿고 존경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에 비해 훨씬 높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만나는 것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불편감 정도는 교사의 경우, 불편하다와 그렇지 않다 비율이 비슷하였다. 그러므로 학부모와의 신뢰관계 조성은 매우 절실하다고 하겠다.
Ⅶ. 향후 교실붕괴의 개선 과제
교실 붕괴 현상은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 제도에 그 원인이 있다. 하지만 정부는 교육 제도를 개선한다고 하면서 장관을 수시로 바꿔 가며 제도를 수십 번 뜯어 고쳤는데 결국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일선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리라 생각된다.
1. 교사가 학생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언론의 보도를 보면 마치 통제 불능인 학생이 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 훨씬 많다. 문제아라고 낙인찍힌 학생들도 진지하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해 보면 의외로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인 경우가 많다.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제도에 적응하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낙오한 아이들을 무조건 \'날라리\' 라는 식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에 대한 고정 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아이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교사가 아이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학생들 역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2. 교사 자신이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한다
첨단 정보화 시대에 20년 전에나 써먹던 교육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학생들보다 영어 발음을 더 못하는 영어 교사가 있다고 할 정도이니 이래서는 교사가 무시 받는다 해도 할 말이 없다.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직책이라고 해서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면 학생들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멸시뿐이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최신 지식의 습득에 힘쓰고, 학생들보다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학생들이 본을 받고 따를 것이다.
3. 교사와 학생 사이에 더욱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예전처럼 아이들을 하나하나 상담실로 불러 피상적인 질문만을 거듭하는 방식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교사 1인당 학생수가 많은 경우에는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요즘 많은 교사들이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제자들의 고민 상담, 불만 접수, 일상적인 대화 등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대화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게시판이든, 이메일이든, 채팅이든 간에 학생과 교사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게 되면, 적어도 선생님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하는 학생은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4. 교사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기는 하다. 그러나 교사들은 항상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교사는 자신의 두 어깨에,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미래가 걸려 있음을 생각하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교실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이 파행적인 교육 제도에 있다고 하더라도,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반목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 또한 교실 붕괴 현상에 상당한 일조를 하는 것 역시 현실이다. 교사와 학생, 교육의 두 주체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깊을 대로 깊어져 있는 감정의 골을 조금씩 메워 나간다면 완전한 해결까지는 무리더라도, 적어도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Ⅷ. 결론
교실은 무너지는가? 교실 붕괴를 누가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가? 사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에 그 책임을 묻고 있고, 학교는 잘못된 정책과 정보 사회에 대한 교육환경 변화의 탓이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 교실 붕괴의 대응은 학교 경영의 최고 책임자인 교장이 해결할 문제이다.
교실 붕괴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그 원인을 학생, 교사, 학부모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러한 교실 붕괴를 막기 위한 학교장의 역할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교실이 무너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와 아동의 관계, 아동과 아동의 관계,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가 서로에 대한 이해, 신뢰, 존경으로 일체감을 가질 때 학교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장은 이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실 붕괴 현상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나 결코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며, 교실 붕괴는 오히려 학교재생의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교실 붕괴 현상을 계기로 새로운 학교 만들기 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
참고문헌
◈ 교육개혁위원회, 한국교육백서, 교육개혁위원회, 1994
◈ 심성보, 한국교육의 새로운 모색, 내일을 여는 책, 1998
◈ 이인규, 무너지는 학교, 흔들리는 교단, 창비 가을호, 1999
◈ 학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전교조 참실 토론자료집, 1999
◈ 홍동희, 아이들이 변했어요, 부산교육연구소 소식 제 8호, 1999
◈ KBS, 추적 60분,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
자녀 지도에 불만을 품은 40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도중 아들의 지도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 강모(45.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씨가 교실로 들어가....(중략) 이 학교가 초임지인 곽모 교사는 학생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당한 폭행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인근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생략 …
교사 중 약 90%가 학부모와의 신뢰관계를 보통 이하로 인식하였고, 학부모의 경우 교사를 대체로 믿고 존경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에 비해 훨씬 높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만나는 것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불편감 정도는 교사의 경우, 불편하다와 그렇지 않다 비율이 비슷하였다. 그러므로 학부모와의 신뢰관계 조성은 매우 절실하다고 하겠다.
Ⅶ. 향후 교실붕괴의 개선 과제
교실 붕괴 현상은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 제도에 그 원인이 있다. 하지만 정부는 교육 제도를 개선한다고 하면서 장관을 수시로 바꿔 가며 제도를 수십 번 뜯어 고쳤는데 결국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일선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리라 생각된다.
1. 교사가 학생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언론의 보도를 보면 마치 통제 불능인 학생이 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 훨씬 많다. 문제아라고 낙인찍힌 학생들도 진지하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해 보면 의외로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인 경우가 많다.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제도에 적응하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낙오한 아이들을 무조건 \'날라리\' 라는 식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에 대한 고정 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아이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교사가 아이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학생들 역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2. 교사 자신이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한다
첨단 정보화 시대에 20년 전에나 써먹던 교육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학생들보다 영어 발음을 더 못하는 영어 교사가 있다고 할 정도이니 이래서는 교사가 무시 받는다 해도 할 말이 없다.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직책이라고 해서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면 학생들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멸시뿐이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최신 지식의 습득에 힘쓰고, 학생들보다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학생들이 본을 받고 따를 것이다.
3. 교사와 학생 사이에 더욱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예전처럼 아이들을 하나하나 상담실로 불러 피상적인 질문만을 거듭하는 방식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교사 1인당 학생수가 많은 경우에는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요즘 많은 교사들이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제자들의 고민 상담, 불만 접수, 일상적인 대화 등을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대화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게시판이든, 이메일이든, 채팅이든 간에 학생과 교사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게 되면, 적어도 선생님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하는 학생은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4. 교사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기는 하다. 그러나 교사들은 항상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교사는 자신의 두 어깨에,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미래가 걸려 있음을 생각하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교실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이 파행적인 교육 제도에 있다고 하더라도,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반목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 또한 교실 붕괴 현상에 상당한 일조를 하는 것 역시 현실이다. 교사와 학생, 교육의 두 주체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깊을 대로 깊어져 있는 감정의 골을 조금씩 메워 나간다면 완전한 해결까지는 무리더라도, 적어도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Ⅷ. 결론
교실은 무너지는가? 교실 붕괴를 누가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가? 사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에 그 책임을 묻고 있고, 학교는 잘못된 정책과 정보 사회에 대한 교육환경 변화의 탓이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 교실 붕괴의 대응은 학교 경영의 최고 책임자인 교장이 해결할 문제이다.
교실 붕괴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그 원인을 학생, 교사, 학부모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러한 교실 붕괴를 막기 위한 학교장의 역할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교실이 무너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와 아동의 관계, 아동과 아동의 관계,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가 서로에 대한 이해, 신뢰, 존경으로 일체감을 가질 때 학교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장은 이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실 붕괴 현상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나 결코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며, 교실 붕괴는 오히려 학교재생의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교실 붕괴 현상을 계기로 새로운 학교 만들기 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
참고문헌
◈ 교육개혁위원회, 한국교육백서, 교육개혁위원회, 1994
◈ 심성보, 한국교육의 새로운 모색, 내일을 여는 책, 1998
◈ 이인규, 무너지는 학교, 흔들리는 교단, 창비 가을호, 1999
◈ 학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전교조 참실 토론자료집, 1999
◈ 홍동희, 아이들이 변했어요, 부산교육연구소 소식 제 8호, 1999
◈ KBS, 추적 60분,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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