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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Ⅰ. 서구와 비서구 사회의 근대
1. 현대까지 이어지는 근대 서구의 사상, 사회진화론.
2. 사회진화론의 약육강식
3. 사회진화론의 발생
Ⅱ. 사회진화론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Ⅲ. 근대 한국에서의 사회진화론의 역할
1. 비판할 수 없었던 사회진화론
2. 애국 계몽기(1905~1910)
3. 패배주의적 현실인식
4. 야누스의 얼굴, 사회진화론
· 어디로 나아가는가
· 들어가며
Ⅰ. 서구와 비서구 사회의 근대
1. 현대까지 이어지는 근대 서구의 사상, 사회진화론.
2. 사회진화론의 약육강식
3. 사회진화론의 발생
Ⅱ. 사회진화론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Ⅲ. 근대 한국에서의 사회진화론의 역할
1. 비판할 수 없었던 사회진화론
2. 애국 계몽기(1905~1910)
3. 패배주의적 현실인식
4. 야누스의 얼굴, 사회진화론
· 어디로 나아가는가
본문내용
당수가 친일파로 전락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디로 나아가는가
과거 지식인들의 사상을 어떻게 나무랄 수 있을까. 우리는 과거의 일을 책잡기 위해 역사를 분석하지는 않는다. 근대의 모습을 돌이켜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근대의 사상적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우리를 조금이나마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한국 사회의 사회진화론 수용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우리 사회를 돌이켜보게 한다. 사회진화론은 앞서 말했듯이 지금도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사상이기 때문이다. 의식 속에 사회진화론 사상을 두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할 뿐이다. 현 사회에서 사회진화론의 모습은 평등의식을 싫어하는 엘리트 계급에서도 드러난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우리는 엘리트 계급이 되기 위해 몸부림친다. 소위 사회지도층을 비난하면서도 사실은 모두가 사회지도층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 과정에는 인맥과 부유한 가문, 학벌이 존재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 노조와 회사와의 갈등, 누구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누구는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세상,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빈곤한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개인적 결함으로 인한 현실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사회진화론이 국내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회진화론이 결국 그 시초가 강자의 이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에서 출발하였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강한자와 약한자가 있는 한, 강한자의 권리 의식과 약자의 극복의지 때문에 사회진화론은 완전히 사라질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과거 사회진화론으로 인해 겪은 상처는 컸다. 무엇이 됐든 언제 어떤 상황이 됐든 간에 극단적인 평가는 위험하다. 동도서기와 위정척사를 극단적인 이분법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도, 실력양성과 무쟁투쟁을 정 반대적 사상으로 평가하는 것도 유연한 사고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의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세계는 이미 지구촌이라는 체제아래 흘러가고 있다. 아직은 강대국과 약소국,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나뉘지만, 인류 모두의 공생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최강국이라는 단어는 가장 약한 국가도 있다는 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 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지만, 그릇된 방식으로 뺏고 빼앗는 경쟁은 세계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서구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임에 있어, 사상의 배경적 지식과 학문적 이론을 배제하고, 오로지 부국강병과 생존경쟁에 치우친 경향이 짙었다. 어떤 사상을 받아들이든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야 하겠다.
※ 참고 문헌 ※
▷ 한국인의 근대적 자아 형성과 오리엔탈리즘. 정용화
▷ 사회진화론과 국가사상 -전복희/ 한울 아카데미
▷ 기획2 : 사회진화론 수용의 비교사적 검토/ 한말·일제시기 사회진화론의 성격과 영향 - 박찬승
▷ 사회진화론의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한국에서의 기능 - 전복희
어디로 나아가는가
과거 지식인들의 사상을 어떻게 나무랄 수 있을까. 우리는 과거의 일을 책잡기 위해 역사를 분석하지는 않는다. 근대의 모습을 돌이켜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근대의 사상적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우리를 조금이나마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한국 사회의 사회진화론 수용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우리 사회를 돌이켜보게 한다. 사회진화론은 앞서 말했듯이 지금도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사상이기 때문이다. 의식 속에 사회진화론 사상을 두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할 뿐이다. 현 사회에서 사회진화론의 모습은 평등의식을 싫어하는 엘리트 계급에서도 드러난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우리는 엘리트 계급이 되기 위해 몸부림친다. 소위 사회지도층을 비난하면서도 사실은 모두가 사회지도층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 과정에는 인맥과 부유한 가문, 학벌이 존재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 노조와 회사와의 갈등, 누구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누구는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세상,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빈곤한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개인적 결함으로 인한 현실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사회진화론이 국내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회진화론이 결국 그 시초가 강자의 이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에서 출발하였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강한자와 약한자가 있는 한, 강한자의 권리 의식과 약자의 극복의지 때문에 사회진화론은 완전히 사라질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과거 사회진화론으로 인해 겪은 상처는 컸다. 무엇이 됐든 언제 어떤 상황이 됐든 간에 극단적인 평가는 위험하다. 동도서기와 위정척사를 극단적인 이분법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도, 실력양성과 무쟁투쟁을 정 반대적 사상으로 평가하는 것도 유연한 사고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의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세계는 이미 지구촌이라는 체제아래 흘러가고 있다. 아직은 강대국과 약소국,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나뉘지만, 인류 모두의 공생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최강국이라는 단어는 가장 약한 국가도 있다는 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 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지만, 그릇된 방식으로 뺏고 빼앗는 경쟁은 세계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서구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임에 있어, 사상의 배경적 지식과 학문적 이론을 배제하고, 오로지 부국강병과 생존경쟁에 치우친 경향이 짙었다. 어떤 사상을 받아들이든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야 하겠다.
※ 참고 문헌 ※
▷ 한국인의 근대적 자아 형성과 오리엔탈리즘. 정용화
▷ 사회진화론과 국가사상 -전복희/ 한울 아카데미
▷ 기획2 : 사회진화론 수용의 비교사적 검토/ 한말·일제시기 사회진화론의 성격과 영향 - 박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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