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레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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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낸 것일 뿐인데 그걸 위해 사람까지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며 왠지 돈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소설이 사람보다 돈이 중요하다는 요즘 사실을 진심으로 드러낸 것 같아서 더 소름이 끼쳤었다.
여기 주인공도 마지막에 나처럼 돌팔매질을 보는 장면으로 인해서 나처럼 자기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서 이 주인공의 결론은 미모사를 다시 사는 것이다. 스스로 물을먹을 수도 없 그녀에게 더 이상의 시련이 없도록 정성껏 돌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번에는 미모사에게 무작정 물을 주고 관심을 주어서 미모사가 나밖에 모르도록 하는 것보다는 미모사에게 세상을 가르쳐서 미모사가 스스로 물을 먹을 수 있게 하는 게 어떨까?

키워드

소설 블랙레인,   이덕화,   세계의 문학,   평택대,   서평,   A+,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