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객관적인 진단서가 없더라도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연행하는 것이 의무 아닌가. 제도적으로도 피해 여성들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는 신변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피해자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폭력 피해에 대한 우리들의 올바른 지식과 인식의 필요성이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가부장제 사회이기 때문에 정당화 되거나 합리화 될 수 없는 문제이다. 이런 사회 구조를 파괴하는 데에 우리들의 남녀 성 역할과 개인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작가가 인터뷰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녀가 여성 운동가로서 여성 인권에 대한 여러 책을 쓰면서 그녀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남성과 싸워서 그들을 물리치고 세상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인식 체계를 상대화하고, 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머리를 열어놓자는 것이다. 가정의 달 5월에 ‘아내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만나 유감스럽지만, 이 책을 읽은 나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이 귀와 마음을 열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인격을 배려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세대를 비롯해 이러한 가부장제가 대물림 되지 않길 바랄뿐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유치원 건강교육 계획안-치아건강
모랫말아이들을 읽고
소월의 詩情과 심리학적 고찰 - 소월시에 나타난 恨의 서정 양식적 특성
신춘문예 김명인 시인에 대해서
서경별곡및 고려가요
일본어 형용사
[향가][통일신라]통일신라시대 향가 - 도솔가, 통일신라시대 향가 - 제망매가, 통일신라시대 ...
2)국어-6. 의견이 있어요 - 내 생각에 알맞은 까닭 들기
댈러웨이 부인
구담 김남수 옹의 침뜸이야기
시 창작 수업 사례와 방법
[독후감] <낭만적 사랑과 사회>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독후감&#9642;서평] _ 김난도 지음
0175영어설교-Giving Thanks감사드리는것-중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