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있는 ‘50~70% 파격세일’
(L.S) 드디어 고르고 골라 고심 끝에 예쁜 노란 원피스 하나를 집어 든다. 흡족한 미소.
S#10. EXT. 백화점 앞 신호등 (오후 8시경)
(L.S)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바깥. 신호등 앞에서 신호대기중인 엄마.
(C.U PAN)
엄마의 손에 들린 쇼핑백 사이로 보이는 노란 원피스 → 흡족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
(L.S) 불이 초록불로 바뀌고 걸음을 재촉하는 엄마.
(C.U) 불빛이 번쩍 하는 엄마의 얼굴
(C.U) 순식간에 쌩- 하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C.U) 저만치 날아가 떨어지는 엄마의 쇼핑백
(F.O)
(E) 요란한 구급차 소리. 경찰차 소리.
S#11. INT. 세영의 방 - 거실(오후 10시경)
(L.S) 쓰러져있는 옷걸이. 활짝 열려진 옷장.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다 낡은 옷가지들. 그 속에 파묻혀 울다 지쳐 잠든 세영
(E) 거실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전화벨소리
(L.S) 부스스 일어나는 세영.
(C.U) 눈물 자욱이 남아있는 세영의 얼굴.
(L.S) 한참을 그렇게 앉아있다.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며 거실로 나온다. 깜깜한 거실. 이상하게 여기며 불을 켜고 전화를 받는 세영.
(E.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 남자의 목소리)
거기 오순애씨 댁이죠? 여기 신천병원입니다.
(F.O)
(E.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요란한 구급차 소리.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남자의 목소리. 띄엄 띄엄 들리는 단어. ‘오순애’ ‘사고’ ‘사망’ ‘보호자’ )
FLASH BACK 끝
S#12. 다시 S#1과 같은 풍경
(E) 시계 알람소리가 요란하게 울란하게 울리다 뚝 멈춘다
(F.I) 카메라 렌즈가 마치 눈동자인양 깜빡 깜빡이며 희미하게 fade in .
(C.U) 깜빡깜빡 부스스 뜨는 세영의 눈.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맺혀있다.
(L.S) 거실로 나오는 세영. 아빠의 영정사진 옆엔 엄마의 영정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다.
(C.U)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세영.
S#13. EXT. 세영의 집 앞 공터 (해가 질 저녁 무렵. 유난히도 예쁜 노을)
(E) 타닥타닥 옷가지, 사진들이 불에 타는 소리
(PAN) 세영네 집이 위치한 높은 산동네의 풍경
(L.S) 주저앉아 옷가지들을 태우고 있는 세영. 노란 원피스를 입고 있다
(C.U) 타들어가는 엄마의 낡은 옷가지들과 사진들
(L.S) 엄마의 낡은 옷을 태우다가 엄마가 처녀시절 입었던 노란 원피스를 발견한다.
(C.U) 여기저기 헤지고 낡은 엄마의 노란 원피스. 세영이 입고 있는 옷과 매우 비슷하다.
(F.S) 옷을 품에 꼭 안아보는 세영.
(L.S) 자욱한 연기 속. 엄마의 노란 원피스를 팔에 걸치고 춤을 추는 세영. 어색하지만 부드럽고 우아한 그 춤사위는 황홀함마저 느껴진다.
(PAN) 황금 빛 노을에 자욱한 연기, 그 연기를 가르며 춤을 추는 세영. 텅-빈 공터 한 켠을 장식하는 세영의 모습과 산동네의 풍경.
세영의 모습이 화면에서 점점 멀어져 작은 점이 되어가며 (F.O)
(L.S) 드디어 고르고 골라 고심 끝에 예쁜 노란 원피스 하나를 집어 든다. 흡족한 미소.
S#10. EXT. 백화점 앞 신호등 (오후 8시경)
(L.S)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바깥. 신호등 앞에서 신호대기중인 엄마.
(C.U PAN)
엄마의 손에 들린 쇼핑백 사이로 보이는 노란 원피스 → 흡족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
(L.S) 불이 초록불로 바뀌고 걸음을 재촉하는 엄마.
(C.U) 불빛이 번쩍 하는 엄마의 얼굴
(C.U) 순식간에 쌩- 하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C.U) 저만치 날아가 떨어지는 엄마의 쇼핑백
(F.O)
(E) 요란한 구급차 소리. 경찰차 소리.
S#11. INT. 세영의 방 - 거실(오후 10시경)
(L.S) 쓰러져있는 옷걸이. 활짝 열려진 옷장.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다 낡은 옷가지들. 그 속에 파묻혀 울다 지쳐 잠든 세영
(E) 거실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전화벨소리
(L.S) 부스스 일어나는 세영.
(C.U) 눈물 자욱이 남아있는 세영의 얼굴.
(L.S) 한참을 그렇게 앉아있다.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며 거실로 나온다. 깜깜한 거실. 이상하게 여기며 불을 켜고 전화를 받는 세영.
(E.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 남자의 목소리)
거기 오순애씨 댁이죠? 여기 신천병원입니다.
(F.O)
(E.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요란한 구급차 소리.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남자의 목소리. 띄엄 띄엄 들리는 단어. ‘오순애’ ‘사고’ ‘사망’ ‘보호자’ )
FLASH BACK 끝
S#12. 다시 S#1과 같은 풍경
(E) 시계 알람소리가 요란하게 울란하게 울리다 뚝 멈춘다
(F.I) 카메라 렌즈가 마치 눈동자인양 깜빡 깜빡이며 희미하게 fade in .
(C.U) 깜빡깜빡 부스스 뜨는 세영의 눈.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맺혀있다.
(L.S) 거실로 나오는 세영. 아빠의 영정사진 옆엔 엄마의 영정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다.
(C.U)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세영.
S#13. EXT. 세영의 집 앞 공터 (해가 질 저녁 무렵. 유난히도 예쁜 노을)
(E) 타닥타닥 옷가지, 사진들이 불에 타는 소리
(PAN) 세영네 집이 위치한 높은 산동네의 풍경
(L.S) 주저앉아 옷가지들을 태우고 있는 세영. 노란 원피스를 입고 있다
(C.U) 타들어가는 엄마의 낡은 옷가지들과 사진들
(L.S) 엄마의 낡은 옷을 태우다가 엄마가 처녀시절 입었던 노란 원피스를 발견한다.
(C.U) 여기저기 헤지고 낡은 엄마의 노란 원피스. 세영이 입고 있는 옷과 매우 비슷하다.
(F.S) 옷을 품에 꼭 안아보는 세영.
(L.S) 자욱한 연기 속. 엄마의 노란 원피스를 팔에 걸치고 춤을 추는 세영. 어색하지만 부드럽고 우아한 그 춤사위는 황홀함마저 느껴진다.
(PAN) 황금 빛 노을에 자욱한 연기, 그 연기를 가르며 춤을 추는 세영. 텅-빈 공터 한 켠을 장식하는 세영의 모습과 산동네의 풍경.
세영의 모습이 화면에서 점점 멀어져 작은 점이 되어가며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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