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의 주체 개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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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캉의 주체 개념’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런 사유는 주관성에서 분리되어 전개된다. 주체가 근본으로 분열되어 있다는 것은 자아 혹은 허위 존재는 무의식을 거부하고 한편 무의식 혹은 무의식적 사유는 자아의 견해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런 순간적 분열은 언어가 생산하고 또한 우리는 언어 속에서 소외된다. 그러나 이런 분열은 광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8. 분열적 주체 너머?
라캉적 주체는 에고와 무의식이 분열되는 주체이다. 그러나 핑크에 의하면 이런 주체는 의식과 무의식의 분열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분열을 암시한다.
데칼트적 주체는 사유와 존재의 겹침, 일치, 하나됨을 의미하고, 라캉적 주체는 존재와 사유의 소외, 분열, 양분을 의미한다. 존재와 사유, 혹은 무의식과 의식의 분열은 사유의 경우, 곧 의식의 경우 원 속의 공백으로 나타나고 이 공백이 의식적 자아, 혹은 소외된 자아, 혹은 물화된 자아이고, 이 자아가 소외를 극복하는 것은 텅 빈 원을 지향할 때이다. 말하자면 소외의 극한, 혹은 분열의 극한을 지향하고 따라서 이 텅 빈 원은 일단 소외의 극한 혹은 분열의 극한을 표상한다.
결국 라캉이 강조하는 분열적 주체 극복, 그가 암시하는 원은 존재와 사유의 일치가 아니라 그 공백, 분열, 틈을 극단화한 것이고, 그런 점에서 이 원은 존재/사유, 현상/이데아, 주체/본주 가운데 어느 하나를 강조하는 게 아니다. 본주가 없다는 말은 주체가 없다는 말과 같고 이때 없다는 말은 있음/없음이라는 2항 대립체계를 해체하는 것이고 라캉의 원도 유추적 주변의 경계를 해체하고 무슨 사물처럼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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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2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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